뇌피셜보다는 익명 내부자 제보 같은건데 내가 말한 케이스 실제로 지인 중에도 많다. 그냥 내 신상이 제일 소중해서 이정도까지밖에 말 못하겠음. 개인적으로 저런 거 다 겪어 본 입장에서 평민, 서민들이 진영논리 하나만으로 천룡인들 죽자살자 쉴드치는게 너무 불쌍함.

참고로 떠도는 이야기 중에는 더 엄청난게 있긴 한데, 내가 예시로 들은 이야기는 모두 최소한 컨설팅 과정에서 이야기 나온 걸 듣거나, 실제로 본인들이 떠벌리고 다닌 케이스들임

박근혜 최순실도 처음엔 뇌피셜이었지 - 합리적 의심이라고 하는거다 ㅋㅋㅋ

이거 왠만한 사람들 다 아는 이야기 아니었던가? 머가 뇌피셜이야? 내친구 의대 갈때 따로 전화까지 왔었는데 기부금액 얼마주면 자동패스해주겠다고 하던거 나한테 이야기해줬던거 기억난다. 물론 걘 그럴 돈 없어서 지 힘으로 결국 갔다만

미안하다 사실 미국에 12년째 살고있다

난 주로 권력 좀 있다는 애들이 어떻게 아이비 가는가 를 봐 와서.. 굳이 외국에서 공부하다가 한국 들어가는 애들은 그냥 저 돈지랄을 왜 했지 정도로만 생각했음. 미국대학 교육이 유학의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고등학교때 돈 오지게 깨지는 보딩스쿨 보내놓고 왜 굳이 한국 가는지.. 여튼 논문 만들어주고 하는 짓은 유학생이면 다 하는 보편적인 짓 같은 건 아니다. 이준석이가 나와서 미국 상위권 대학을 생각하고 한것 같다, 저렇게들 한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서울에서 고등학교 다닌다고 해서 다 스카이 케슬 찍는 게 아니듯이 조국네 지랄도 귀족들의 세계야. 서울 고등학생들이 그냥 내신따기 존나 힘드네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듯이, 그냥 집 빽 없이 늦깍이 영어실력으로 공부만 하다가 점수만 잘 내고 특별한 활동 경력 같은거 없어서 어중간하게 대학 가는 케이스가 대다수거든(미국 대학은 다 수시임). 뭐 보기 드문 영화 스토리 마냥 학교 선생님 친구 잘 만나서 쿵짝거리다가 뭔 대회 나가서 상 받고 시험도 잘 쳐서 아이비 가는게 아닌 이상, 아예 압도적으로 내신, SAT가 만점에 가깝거나, 아니면 집 돈으로 컨설팅 받고 기획해서 마치 운좋게 능력이 개화된 천재인 것 처럼 만드는 케이스가 많을 거임. 그리고 한국, 중국계 가정에선 내신 잘 따도록 과외 붙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