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녀가 자기 적성에 맞는 쪽으로 가는 것을 원하는 학부모들도 있지만, 주변 시선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기도 한다. 명절증후군으로 대표되는 오지랖 문제 때문이다. 일례로 전교 또는 학급에서 한자리대 등수에 드는 초중고생이나 명문대,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전문직 등 구구절절한 설명 필요없이 한마디로 '아~' 할수있는 수준의 저명도가 높은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면 친척 어른들로부터 "학교에서 몇 등하나?", "어느대학 다니냐?", "취업했냐?" "연봉은 얼마냐?", "결혼은 언제 하냐?" 등과 같이 자존심 상하게 만드는 질문을 듣기 십상이다.


위의 "구구절절한 설명 필요없이 한마디로 '아~' 할수있는 수준의 저명도가 높은 위치"에 있으면 누구랑 결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