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1&nNewsNumb=20161222455&nidx=22456

 

물론 박 대통령이 어떤 혐의에서도 무죄라는 말은 아니다. 중요한 점은 현 단계에서 그녀가 탄핵소추당했지만, 범죄증거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 그리고 자신을 변호할 기회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도 대중은 그녀에게 유죄를 선언했다.

 

현재 초점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에게 직접 지시를 했는가 그리고 최순실이 권력핵심과의 관계를 악용하여 이득을 취했는가에 놓여 있다. 그래서 이야기는 한국 대통령들에게 매우 전형적으로 일어났던 내용으로 바꾸어 놓았다. 즉 좋았던 옛날의 부패 이야기가 되었다. 이전의 대통령 6명 가운데 두 사람은 부패혐의로 투옥되었다. 한 사람은 자살해서 검찰의 조사가 끝났다. 그리고 두 사람의 경우는 가족이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투옥되었다. (이러한 경우들이 박 대통령과 다른 점은 여러 소문과 혐의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박 대통령이 직권정지된 이후에도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
 
그러나 일단 불붙은 민심은 그러한 구체적인 내용에는 관심이 없다. 기사가 나오면 정부당국이 맡아 할 일은 대통령이 유죄임을 밝히고 쫒아내는 일이다.
야수의 주장이 각하되지는 않을 것이다
 
 
기사를 읽어 볼 가치가 있고 한국의 언론보다 더 정확한 파악,, 
역시 한국 언론은 개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