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발 일단 내일 12시까지 입소해야 되는데 좆같다. 일찍 자고 싶은데 잠도 안오고.

원래는 9월에 가야했는데 돼지열병때문에 지금 가는거.

각설하고 오늘 잠깐 여성징병 떡밥이 떳드라.

그거에 대해서 내 생각을 말해보겠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성 징병에 대한 문제는 '상대적'인거임.

일단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 부분을 보면

'모든 국민'이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되어 있음.

특히 남성들은 군대까지 가는 '병역'의 의무까지 있는 것임.

왜냐? 바로 앞에 북한이라는 주적이 있기 때문.

북한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모병제였고 '병역'의 의무는 없었을 거임.

다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남성의 문제였지 지금까지는.

하지만 다들 대충 알다싶이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0명대에 이르렀고

갈수록 병역의 의무를 책임져야 할 인원이 줄어들고 있음.

앞에 말했듯이 이런 국방문제는 '상대적'인 거임.

북한도 같이 인구 감소에 병력 부족현상 있으면 우리나라도 뭐 모병제 하고 여성들 군대 안가도 되지.

근데 북한은 안그래도 인구대비 많은 병력 더 늘린답시고 10년 의무복무에 여성도 의무고 입대 기준도 확 낮춰버림.

바로 앞에 미친놈이 칼들고 있는데 맨손으로 가서 때려 잡으려 한다?

그냥 바로 그 자리에서 육사시미 댐.

결국 상대적인 것에 따라 국방은 움직임.

솔직히 너무 당연한 얘기임.

그럼 다른 나라 사례를 볼까?

https://1boon.kakao.com/bemil/5acf2f0d6a8e510001ee1928

솔직히 위 링크에 사례가 아주 잘 나와서 따로 설명 안해도 될 정도임.

그래도 설명하자면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북유럽 3개국은 이미 여성징병제 실행중임.

네덜란드도 실행 중이고.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덴마크도 검토 중임.

이유가 뭔지 암?

북유럽 3개국은 러시아의 위협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여성'들이 입대 시켜달라 그랬고,

네덜란드 같은 경우는 '남녀가 평등하려면 여자도 가야 한다'라는 논리로 '여성'들이 먼저 움직임.

제닌 헤니스 플라스하르트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이 말하길(참고로 이분 여성임)

"지금 여성과 남성은 교육과 직업훈련에서동등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 

"군 문제에서도 남녀 구분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밝힘.

국방은 상대적인 거라고 앞에서 말했지?

내가 강조하는 이유?

바로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임.

과거에는 여성들은 힘 약하고 능력없고 그저 도움안되는 것들 투성이었음

하지만 지금은 인식이 바뀌었고 여성들의 인권도 남성만큼 올라옴.

그러면 그만큼 남성들만 할 수 있었던 것을 여성들도 할 수 있다는 것임.

즉 국방에 있어서도 병역에서 남녀의 차이가 없어졌다는 거지.

그러면 당연한거 아냐?

여성들도 군대 갈 수 있다는 거자나?

국방은 상대적인것. 주변 인접국의 위협도나 시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했는데

그럼 여성들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고 말야.

근데 우리나라 페미니스트 들이 주장하는 것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레디컬 페미니즘임.

예전과 달리 남녀가 비슷한 대우를 받는대도

그저 자기들이 귀찮아서 복무 안하겠다는 것과 같음.

탈 코르셋 운동이 1920년대 미국 여성운동의 상징이었다는 걸 아는 페미니스트가 몇명이나 될까?

시대에 뒤떨어진 것을 믿고 있으니 생각 자체가 뒤떨어짐.

유럽 페미니스트들은 군대가고 싶어 안달인데 말야.

결국 남녀가 서로 같은 대우를 받고 싶다?

그럼 여성들이 남자만큼 일을 해주면 댐.

그것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어디야?

국방 아냐?

고로 여자도 군대 간다 이것이 오히려 권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남자로써 남자만 갔다오는것이 배아파서가 아닌

남녀가 같이 동등하게 인권 향상이 되는 것을 목표로 말야.

사실 곧 예비군 가는게 좆같고 귀찬아서 쓴글임.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세줄 요약

1. 국방문제는 인접국의 위협도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

2. 여성들의 인권은 과거 낮았기 때문에 군대에 안가도 됐지만 바뀐 시대에 따라 가도 상관없어짐.

3. 따라서 여성 징병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