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정치 장기화로 인한 왕권 약화
그 와중에 이양선의 출몰
안동 김씨 반대파의 탄생
안동 김씨 몰락 이후 개혁파에 의해 입헌군주제 도입
광무유신 같은 서구식 개혁안 통과와 동시에 칭제건원
열강이 동양에서 가장 먼저 개화된 조선을 주요 창구로 삼음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대한제국이 동아시아 패권국이 됨
간도를 대한제국 영토로 공식 선포
만약 청이 전쟁을 벌이면 맞서 싸워서 만주 수복
한-청 조약 맺고 배상금 뜯고 산해관으로 국경 확정
이후 청나라의 입헌파 혹은 중화민국을 지원
중국 내 공산당 토벌하면서 중국 내 친한파 양성

이렇게나 조선의 역할이 중요했다
조선이 개혁에 실패한 건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면서 왕실의 힘이 너무 세졌고,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무능한 왕실이 차츰차츰 나라를 말아먹은 공이 크다
차라리 이렇게 됐으면 지금처럼 중국이 공산화되지 않고
중화민국이 우리의 맹방이 되었을 것이며
지금처럼 중공에게 압박 받는 일 자체가 없었을 것이고
남북이 갈라지지 않았을 것이며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은 일이 없으므로
지금처럼 일본과 갈등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좌파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미국의 영향권은 서유럽에서만큼 없었을지도 모른다
당연히 주한미군 같은 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