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586 꼰대들이랑 그렇게 싸워왔으면서

뭐 어차피 지들까지는 지위를 확정적으로 물려받으니깐 몸사리겠다 이거냐?

돌이켜보니깐 젊은 시절 꼰대들의 악습과 폐단에 맞서싸웠던 게 그렇게 창피한 과거야?

지들 젊을 때는 그렇게 우리더러 부조리와 맞서싸우던 거 자랑하고 부추기고 다니던 세대가

이제와서는 그저 꼰대들 앞잡이 노릇이나 하고 앉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