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도 아무리 서민이라도 빡세게 벌어서 빡세게 모으면 대학교 갈 수 있음

그렇지만 보통은 학자금 대출 끼고 가는 편임


대한민국에서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건 서울 대학등록금으로, 쌀값이 6배 오를 때 30배 오르는 게 대학등록금임.

1970년 33000원에서 2010년 400만원으로 오르는데 수치로 따져보면 121배이고 이건 '국공립대' 기준임.

2019년까지 통계가 안 나와서 그 후로는 잘 모르겠으나 대강 2019년까지 계산하면 1970년부터 한 150배 오른 걸로 나오겠지

2000년대에 특히 비약적으로 올랐는데, 2000년에서 2010년까지 거의 300 가까이 올랐음. 2010년부터 지금까지 또 100~200 올랐고


그러니까 보면 당시 서민들은 임금을 적게 받았으니 대학 갈 돈이 모자랐던 거고 지금은 돈은 많이 벌어도 대학이 너무 비싸니까 입이 안 다물어지는 거고

결국엔 대학 가는 건 지금 서민이나 그 때 서민이나 자력으로 가려면 거의 2년은 벌어야 한다는 것. 거기다가 수강료까지 더하면 지금 서민이 당시보다는 훨~씬 다니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