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군부세력을 빙자한 사조직 단체라고 할 수 있지. 

왜냐하면 실제로 12월 12일 계엄사령관 납치 사건도 그렇고, 5월 17일 계엄령 확대조치도 그렇고, 

실제로 전두환 소장의 하나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비판(박동원 대령, 육사 14기)하다가 

김대중 지지한다(설명 1)는 괴소문을 퍼트리고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에게 싸바싸바해서 진급 저지시킨다거나, 

자기보다 계급이 높았던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자기 마음대로 연행해서 고문을 하다가 계엄사령관의 제지로 그만둔다거나, 

1980년 광주항쟁 당시 광주에서 강력진압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기수 상으로 자기보다 계급이 높았던 

안병하 당시 광주경찰청장(? - 육사 8기 출신으로 당시 전두환 소장보다 기수상 선배)을 연행해서 강제로 사직서 쓰게하고 고문하는 등, 

딱히 군인이라고 해서 높게 대하거나 함부로 건드리지도 않았던건 아님. 


고로 전두환 정권은 군부독재가 아닌 하나회를 위시한 사조직 독재라고 말하는 것이 엄연히는 정확한 이야기임. 


설명 1 : 1970년대 당시 군인이 김대중을 지지한다는 것은 사실상 사상인증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