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경기대학교 사회심리학자 겸 경찰청 사이버 아동성범죄 전담반 범죄심리 프로파일러


모 유명 범행심리 프로파일러인 이수정 교수님이 쓴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라는 책을 보면, 범죄자 정신분석학에서는 피의자의 일기, 편지, 자신이 남긴 글 등등을 통해 범죄자의 범행 동기와 수법, 그리고 경찰관에게 거짓말을 하는지 여부를 분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엽기 성폭행 피의자 김건모는 그간 자신이 작사와 작곡한 음반을 통해 연 억대의 저작권 수익을 올리고 있었으며, 다수의 작사와 작곡을 보면 그의 평소 사이코패스적 범죄형 심리가 다분히 드러나 있다.


따라서 이번 본보 인턴기자는 김건모가 남긴 노랫말 분석을 통해 김건모가 자신을 상상의 도시인 고담시에 출몰하는 음습한 동굴에 거주하는 배트맨과 동일시하며 왜 사이코패스라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냈는지 추적해 보고자 한다.


먼저, 1996년 여름 김건모 앨범 4집에 수록된 스피드(Speed)라는 노래는 그 제목처럼 90년대 당시로서는 핫한 빠른 비트와 신나는 댄스곡이며 그 당시 핵인싸 래퍼 김건모를 통해 전 국민적인 충격을 안겨준 곡인데, 이러한 일탈적 모습에 드러난 범죄 심리가 유독 인턴 프로파일러의 눈에 띄었다.


먼저 성범죄범이 범행 전 생전에 남긴 크라이밍 메시지(Criming Message)인 스피드라는 글의 가사를 보자.




Rap) 허구헌날 매일 매일 무기력한 내 생활에 나에게도 이런 일이 ----> 평소 키가 작고 피부가 검어 콤플렉스(complex)를 지닌 피의자 김건모는 상승정지 증후군으로 인해 평소 삶을 무기력하게 여김

one! two! three! ----> 범행 전 피해보상 욕구에 이끌려 보상심리에 의해 키 큰 여성 대신 키 작은 여성에 대해 범행 동기의 결심을 하고자 피해자들을 물색함

널 처음 본 순간 느꼈어 널 이제 내 여자로 만들고 싶어 정신을 차릴 수가 ----> 자신보다 키 작고 약한 피해여성을 보고 정동장애(affective disorder)의 변태적 성욕을 느끼자 결국 자아(Ego)가 이성적인 생각을 억누름

없었어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생겨 미칠 것 같아 오∼이런 맘 처음이야 ----> 피의자 김건모는 오이디푸스(Oedipus)로 인해 억압된 자신의 성기가 불끈 발기한 모습을 보자 여성의 입에 넣고 사정하려는 마음이 듦

어떻게 시작을 해 볼까 시간좀 내 달라고 말을 걸어 볼까? 아니야 그건 ----> 그리하여 피의자 김건모는 고백 효과(Confession Effect)로 업소녀를 여자 화장실로 끌고가 엽기적인 성행위를 하고자 범행 계획을 세움

너무 평범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꺼야 놓칠 수 없어 오∼저질러 보는거야 ----> 그러나 회피성 인격장애(Avoidant personality disorder)의 피의자 김건모는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기기 위해 업소녀를 남자 화장실로 끌고가 연예인이라는 권위주의적 성격 증후군(Authoritarian Personality Syndrome)로 인해 펠라치오라는 엽기적인 성행위를 저지르고 맒

★오∼그만 오∼그만 나 조차도 주체할 수 없는 이 기분 이런 마음 이런 ----> 피의자 김건모는 고슴도치 딜레마로 다가가지 못해 주체하지 못하고 피해 여성의 복부를 구타하는등 주취 상태에서 쉐도우 복싱을 벌임

내 사랑 날 받아 줄 수 없겠니? 오∼제발 오∼제발 경계하는 눈빛으로 ----> 피해 여성이 실망해하는 시선을 보고 여성의 목숨을 좌지주지하는 쇼비니즘(Chauvinism) 남성적 우월감을 김건모가 느끼며 쾌감을 얻음

나를 바라보지 말아 곱지 않은 그 시선이 날 자꾸만 슬프게 해 ----> 쿨리지 효과(Coolidge effect)로 인해 피해 여성에게 성적 흥미를 잃고나서 2차, 3차의 업소녀를 물색하며 연쇄성범죄자가 되어가는 과정 

사랑한 표현의 한계지 예상은 빗나가기 쉬울 수 밖에 언젠가 내 마음을 ----> 코르샤코프 증후군(Korsakoff Syndrome)을 통해 범행 목표에 대해 기억 상실하고서 범행 목표를 탐색하며 신종 성행위를 갈구하는 과정

알겠지 그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해 멈출 수 없어 오∼달려가 보는거야 ---->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으로 자신의 나이가 곧 50살 할아버지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발기부전의 복상사를 무시한 채 무리함

그렇게 넌 내게 온거야 사랑은 용기 있는 자만의 선택 지금 난 누구보다 ----> 전형적인 꾸바드 증후군(Couvade Syndrome)이며 업소녀가 허락하지 않았는데 착각해서 입에 자신의 성기를 물리게 하여 사정하려 듦

행복해 그토록 기다렸던 순간이야 믿을 수 없어 오∼이런 맘 처음이야 ----> 뮌히하우젠 증후군(Munchhausen Syndrome)으로 인해 피의자 김건모는 경찰과 검찰 수사관에 병적인 거짓말을 하게 되고 출소 이후에도 유흥가 여성 대신에 트젠바를 전전하며 엇비슷한 만족감을 주는 트렌스젠더의 비공식 유사성행위 분야로 성범죄 범행의 협박 영역을 확장하며 만족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진단됨  


그외에도 핑계, 잘못된 만남, 미안해요, 반성문, 불효,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빗속의 여인, 빨간 우산, 냄새, 숨바꼭질, 장난감, 발가락, 미련 등등 가사를 제외하고도 강간모가 그간 애창한 노래들의 제목들만을 보아도 이러한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환자의 정신 감정에 경기대 심리학부 강의만도 2학기 분량의 레포트 과제로 소모될 전망이며, 피의자 김건모는 앞으로 양파처럼 드러나는 동시다발적 추가 범죄 사실에 대한 피해 여성들의 고소, 고발에도 불구하고 검경 수사관들에게 조국과 그의 아들인 조국 부자처럼, 추가 범행 사실들을 끝까지 부인하며 수사에 혼선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김건모는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경연 2에 출연해 'You are my ladyboy'라는 곡을 통해 레이디보이에 대한 신세계를 찬양, 재범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한다. 




1줄 요약:

판사, 드랍 더 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