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끼리도 전염되는 '우한 폐렴'…"손조심 입조심"
기사입력 2020.01.22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 발생 초기부터 철저히 감시 대상자와 접촉자를 관리한 만큼 국내에 급속전파나 의료진 감염 등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사람 간 전염 가능성에 대해선 유보적인 입장을 표시했다.
박혜경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장은 "중국 정부가 초기에는 사람 간 전파 근거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가 점차 사람 간 전파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어느 수준인지 판단하기에는 정보가 제한적"이라고 했다.
언젠가 이렇게 변명하겠지.
" 언제 부정했습니까? 근거가 없다고 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