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발렌시아 1군의 친선 경기에 출전해 66분 동안 활약했다.

 

이강인은 스페인 알코이 캄포무니시팔엘카야오에서 열린 알코야노와 친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3-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전반 9분 가메이로, 전반 12분 산티 미나의 골로 앞서 나간 발렌시아는 후반 33분 페란 토레스의 득점까지 이어졌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테 는 7일 경기에 나선 이강인을 극찬했다. 경기 중 관중석에서  이강인의 플레이를 봤냐? 라는 탄성이 나왔다고 전하며,

 

이강인의 플레이를 알아채지 못할 리가 없었다고 칭찬했다.

 

다니 파레호, 산티 미나, 케빈 가메이로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출전했으나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선수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후반 21분까지 66분 동안 활약한 뒤 피치를 떠났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공격수들에게 연결하는 패스에서 2,3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