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ㅇ 짤의 내용은 조문과 아무런 관계도 없음


소비에트 연방 - 글라체스간 상호기본조약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소비에트 연방 제1서기 스테판 블라디로비치 라진

소비에트 연방 외무인민부 장관 알렉세이 세체네프 

글라체스

글라체스 여왕 올가 니콜라예브나 글라체스


이들 양 국가원수는 각 국가원수의 권리를 인정하였고, 그것이 양호 타당하다고 인정한 후, 다음의 조항에 합의하였다.


제 1 조

양 체약당사국은 양국의 상호의 복지와 공통의 이익을 증진함에 있어서 합당하게 협력한다.

제 2 조

양 체약당사국은 양국의 무역, 해운, 항공 및 기타 통상상의 관계를 안정되고 우호적인 기초위에 두기 위하여 조약 또는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교섭을 실행가능한 한 조속히 시작한다. 

제 3 조

양 체약당사국은 민간항공 및 육로 운송에 대한 안전을 보장한다.

제 4 조

본 조약은 비준되어야 한다. 비준서는 가능한 한 조속히 모스크바에서 교환한다. 본 조약은 비준서가 교환된 날로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제 5 조

소비에트 연방은 위생용품, 통신장비, 공업제품, 가공식품에 우호관세를, 글라체스는 천연자원, 특산식료품 등에 대하여 우호관세를 각각 적용한다.

제 6 조

제5조에서 논의된 상품들은 이후 부칙의 추가를 통해서 변경될 수 있으며, 양측의 합의 하에 변동될 수 있다.

제 7 조

상호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학습을 도모하기 위하여 양측에서 학교를 설립한다. 단, 교육체계에 정치적 목적성은 띄지 아니하며 이에 대해서는 양국 정부의 검토를 거친다.


ㅍㅇ 상기 모든 것은 조문, 플내에서 일어난 것이 아님.


조문에 대한 논의가 끝나고 나서 약 20분 뒤에 사무 드로이드가 조용히 종이에 인쇄된 조문을 가지고 들어왔다


서기장

> 이거 죄송합니다... 저희가 종이를 쓴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종이를 찾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인쇄도 끝났고, 이러한 기본합의사항에 대하여 더 논의하실 내용이 있으신지요?


서기장은 허물없는 투로 여왕에게 질문하였다. 손깍지를 낀 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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