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유열물은 더 좋습니다.

구작동방.읍읍.

나이트런 - 앤 마이어, 반 넬슨, 시온 자일 -
시온의 경우, 사람들 살리려고 평생을 바치고 남은 시간이 아깝다고 콜드 히어로까지 됐으나 돌아오는 건, 자신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로버트 넬슨, 결국 아담의 피가 폭주하고 흉측한 모습으로 투항하여 이제 끝인가 싶었더니 눈앞에 보이는 건, 당신을 원망한다며 칼을 겨누는, 가족과도 다름없이 함께한 클린트 자일, 눈물을 머금고 클린트를 베자, 이번에는 푸른꽃의 침식당한 므네메이온과 채터박스 그리고 히페리온(...)
반 넬슨의 경우, 저 시온 살리려고 자기 형이랑 싸우고 육마까지 사용하고도 죽지 않는다. 오죽하면 별명이 반퀴벌레(...) 나이트런 독자들이 웬만한 고생은 눈도 꿈쩍안하게 만드는 주범.
앤 마이어의 경우, 나이트런에서 영고라인의 대명사로 차라리 제발 죽여달라고 독자들이 애원하는 수준(...). 기도전쟁에서 친한 친구인 질 맥켈런을 잃고 전쟁 후기에 가장 오랜 친구이자 가족을 자기손으로 죽임으로서 전쟁을 끝내고 은퇴한다. 그 후 카페를 차렸으나 관지기 출현, AL설립 후에는 자기 친구끼리 싸우게 되는데 그 여파로 자기 남편이 죽는다. 게다가 분명히 친구싸움 말리려고 온 것같았는데, 패배하고 자폭하려는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고, 그 덕에 Door 편에서는 북부기사단에게 화풀이를 당한다. 또한 자신의 세력인 아이기스는 이익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루인 사의 공격을 받는다.


너무나 어두워서 관측조차 불가능한 세계관. 이건 어떻습니까?

깊고 검은 판타지★

딥다크 퐌타지! (땡큐 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