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하지만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있는 불치병에 걸린 아이.

부모는 아이를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미래에 개발될 치료법에 희망을 건다.

종래의 냉동인간 시술법은 당사자의 후유증 및 기억손실의 위험성이 발견되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추세였기에
우주비행사들의 냉동수면 시술법을 사용하기로 한다.

이 시술법은 기존의 반 영구적인 방법과는 달리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깨워 신체검사를 한 후 시술을 이어나갈지를 결정하는 차이점이 있다.

아이의 정기검사일은 1년에 단 하루.

부모는 아이의 검사일마다 시설을 찾아간다.
아이의 시선으로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주변환경.
수십번 잠들고 깨어날때마다
동생은 자신의 나이를 앞질러 어른이 되어버렸고
부모도 늙어가며 더이상 올 수 없게 되었으며
자신이 알고있던 이들이 빠르게 사라져 가듯 몸상태 또한 점점 나빠져만 간다.


라는 내용이 똥 다싸고 휴지를 끊어내다가 떠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