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하루걸러 한번씩 매일 들어오고 싶은데

내 체력과 게으름과 사정과 기타등등 때문에

어차피 달린 댓글들과 아님 올데가 없을 것 같아

7일에 2번정도 들어오는데 Oh My God 김치!


진짜 예상을 깨버리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음.

오늘은 특히 WBN이 제일 인상깊게 남더라구요.

뭔가 오랜만에 (2번째) 내가 열심히 쓴 글이

빛을 발했구나!! 하고 WBN 타이틀 보고 엄청 좋아라 했는데


들어가고 나서··· ㅇ? 내 기계가 맛이간건가? 하고

계속 껐다가 켰다가 반복했는데 엥????? 왜 다 지워져 있지? 하고 순간 때려오는 갑분싸에 지려버리고 만 1인.


아, 분명 고의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로 화 안났습니다. 다행히도 메모장에 아직 안지워두고 보관하고 있어서. 수정할데가 있길래 유지시킴.

(그런데 만약에 지웠으면 이 글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그래서 현재 느낌은 약간 피곤한 상태에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하고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일하고 동시에 일어나서 마치··· 방관자 같은 기분임. 

그렇구나 하는 느낌 (물론 안 지웠으니까)


어쨌든 난 매일 들어가고 싶긴 해도

이렇게 오랜만에 들어가는게 왠지 두근거리기 시작함.

이번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하고 ㅎㅎㅎ

(나도 참 성격 특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