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삼아 순애챈 거 상상해보는데 그러다가,

 그냥 두 사람이 행복하게 끝나는 이야기를 태어나서 한 번도 안 써봤다는 걸 깨달음..


 둘 다 죽거나 헤어지거나 못 만나거나 서로 죽이거나 알고보니 근친이거나 끝에 불안하거나 커플링이 깨지거나.. 지금 원래 쓰던 것도 생각해 보니 끝에 가면 여자가 죽음..


 진짜 대체 지금까지 뭘 써온거냐..

 반성하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