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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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성명 | god79ii / 미뇽2 / 조한슨5 |
출생 | 1993년 2월 5일 (31세) |
거주지 | |
소속 정당 | |
파벌 | 친윤 (따까리) |
현직 | 대통령실 청년대변인 |
1. 들어가기 전에 [편집]
ㄴ 모든 계정 아이디를 동일하게 했다가 다 털렸다. 착한 사붕이들이라면 모든 계정 아이디를 통일시키진 말자.
2. 개요 [편집]
"가린다고 가려질, 지운다고 지워질 과거가 아니라는 사실 부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3. 상세 [편집]
4. 평가 [편집]
5. 비판 [편집]
5.1. 안철수 유세버스 사망 사고 추모글 태도 논란 [편집]
5.2. 이준석 배신 논란 [편집]
5.3. 과거 커뮤니티 활동 신상털이 사태 [편집]
5.3.1. 커뮤니티 막말 논란 [편집]
5.3.2. 동생과 계정 공유 거짓해명 논란 [편집]
5.4. 프리메이플 사설서버 운영 의혹 [편집]
5.5. 가정사 위조 논란 [편집]
6. 여담 [편집]
6.1. 취향 [편집]
스시녀 자만추 취향이라고 한다.
7. 어록 [편집]
"네다홍" #
"어릴 때부터 과거 그런 계정들을 가족끼리 공유해 왔었다"
"동생이 몇몇 게시글을 작성했다" #
"응 나치도 그래서 그땐 정상이었다.여긴 올때마다 국평오라는게 참 실감되네" #
가린다고 가려질, 지운다고 지워질 과거가 아니라는 사실 부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윤석열 후보님께 드리는 4가지 제언
- [ 전문 보기 ]
- 안녕하세요 후보님. 정책본부 청년보좌역 박민영입니다. 지난 1월 1일 행사 때 시연을 담당했었는데, 기억하시지요. 그 전날 회의에서 저는 후보님의 평소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회의 중간, 일정 팀에서 한 목사님과 만남 일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하자 후보님께선 그럼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면 된다고 하셨었습니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개방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후보님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선거를 치르며 느꼈던 제 생각을 정말 허심탄회하게 가감없이 전하려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제언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국민이 사랑했던 건 검찰총장 윤석열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제 기억 속, 가장 큰 울림을 주었던 후보님의 모습은 삼권을 틀어쥔 거대 여당과 혈혈단신 투쟁하던 검찰총장 시절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제 기대는 “아, 저 사람이라면 조국으로 대표되는 586세대의 구태한 잔재를 깨끗이 쓸어버릴 수 있겠구나. 그렇게 보수를 재건하고, 세대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해줄 수 있겠구나”였습니다. 다른 국민께서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치 경험이 전무한 검찰총장 윤석열을 지지율 1위 후보로 만들었습니다. 국민께서 후보님께 걸었던 기대는 국정을 잘 이끌어줄 거라는 기대가 아니었습니다. 국정에 앞서 청산해야 할 구태한 잔재들이 산적해 있기에, 그 잔재들을 깨끗이 청소해달라는 기대였습니다. 민주노총으로 대표되는, 이익단체로 전락한 귀족노조와 교육감 선거판까지 좌지우지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상개조 교육을 강제하는 전교조. 사회 갈등을 부추기고, 민주당과 결탁해 각종 시위를 주도하며 은근슬쩍 “이석기 석방” 따위 슬로건을 외치는 썩어빠진 시민단체들을 쓸어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해달라는 기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후보님께는 그때 그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희미하게 잊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님, 다른 후보들을 따라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람마다 캐릭터는 다릅니다. 홍준표 의원님의 장점이 재미와 돌직구라면, 후보님의 장점은 올곧음과 강직함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검찰총장 시절 그때의 모습이 지금의 후보 윤석열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필요합니다.
둘째, 국정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오랜 시간 토론을 배웠습니다. 토론대회에서 승리를 직감하는 순간은, 상대가 제가 설정한 쟁점 위에서 논쟁할 때입니다. 제가 설정한 쟁점 위에서, 제가 예상한 논리로, 예상된 이야기를 하는 상대보다 쉬운 상대는 없습니다. 지금 후보님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국정을 잘해야 한다는, 민주당이 설정한 프레임 위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부족한 모습이 부각될 수밖에 없지요. 후보님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단기간에 대선을 준비하면서 생기는 당연한 문제이고, 애초에 국민께서 후보님께 기대한 건 국정 능력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시대가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을 잘해서 대통령이 되었습니까? 정시와 수시도 구분할 줄 모르던 게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국민이 갈망하던 것이 소통하는 대통령, 과거 청산할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후보님께 주어진 과업은 앞서 말씀드렸듯, 586세대로 대표되는 구태한 민주화세대의 잔재를 청소하고 세대교체의 교두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게 보수당이 후보님을 추대한 이유입니다. 국정은 걱정하지 마세요. 국민의힘의 행정 능력은 더불어민주당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무책임하게 “해야 한다”라는 당위만을 앞세우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는 성숙한 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국정을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시고, 대장동 이슈를 비롯한 대여투쟁에 집중하시는 게 훨씬 후보님답고, 멋있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셋째, 남은 선거기간 페미니즘에 ㅍ자도 꺼내시면 안 됩니다. 2030세대 남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우리 때는 여자들이 약자였으니 여자를 도와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는 식의 속죄 페미니즘입니다. 그 부채감을 정작 가장 많이 차별받았던 어머니세대 여성들이 아닌, 이미 성평등이 달성된 2030세대 여성들에게 갚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2030세대 남성의 것을 뺏어다가 말입니다. 가부장제의 수혜는 자신들이 다 누리고 빚만 아들들에게 갚으라는 모습이 얼마나 경멸스럽게 느껴지는지 아십니까? 이대남들이 주장하는 것들이 극단적으로 느껴지신다고요?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몰지 말아 달라는 게 극단적입니까? 남녀 평등하게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거나 복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달라는 게 극단적입니까? 노력과 실력에 무관하게 기계적으로 숫자만 맞추는 공산주의식 여성할당제를 폐지하자는 게 극단적입니까? 그들은 애초에 자신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차별하지 말아 달라고 한 것이지요. 민주당은 그 최소한의 것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처절하게 버려진 것입니다. 오직 여성들이 피해자라는 문제의식 하나로 실효성도 부작용도 따지지 않고 N번방 방지법 같은 주먹구구식 입법이나 자행하는 민주당이 싫어서 국민의힘으로 온 것인데, 그런 민주당과 같은 어리석음을 답습하면 국민의힘을 지지하겠습니까? 페미니즘은 하나의 사상일 뿐이지 보편타당한 진리가 아닙니다. 심지어 2030세대 여성들도 절반 이상이 페미니즘을 싫어합니다. 남성은 90% 가까이가 싫어합니다. 페미니즘은 보수당의 가치와도 맞지 않습니다. 페미니즘은 정체성 정치로 수몰해가는 일부 정당이 하라고 두시고, 우리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야 합니다.[2]
마지막으로 넷째,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만 이준석 대표님을 끌어안으셔야 합니다. 저도 지금 이준석 대표님의 행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평론가로서는 얼마든지 그럴 수 있으나, 대표직에 있으면서 지금과 같은 행보를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준석 대표님이 이해가 됩니다. 저 역시 경선부터 지금까지, 어른들 사이에서 2030세대의 목소리를 내면서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참모 회의에 홀로 20대로 참여하며, 제 목소리가 얼마나 무력한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더 극단적인 형태로 목소리를 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야 듣는 척이라도 하시니까요. 현재 정치권에 2030세대의 구심점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이준석 대표밖에 없습니다. 답답함을 느끼고 방어적으로 대응하게 되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대표를 대체할 사람이 없다는 건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청년 정치인을 제대로 육성하지 못한 업보이고, 지금부터 변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지금 2030세대와 결별하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습니다. 이번 대선만 대선은 아니니까요. 온라인 점조직 형태로 기민하게 움직이는 2030세대의 힘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지지율 4% 군소후보였던 홍준표 의원님의 지지율을 50%까지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선 안 됩니다.
상대는 이재명 후보입니다. 표 괴물입니다. 민주당의 페미니즘의 본진인데도 불구하고, 페미니즘이 인기가 없어지자 관련된 메시지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걸 보면, 저는 정말이지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정권교체 못 하면 보수는 괴멸할 겁니다. 진정성과 절박함이 필요합니다. 다시 검찰총장 윤석열로, 청년과 함께하는 윤석열로 돌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8. 둘러보기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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