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버 다운

최근 수정 시각:

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능력
3.1. 스탯3.2. 잠행
3.2.1. 분해와 재조립

“준비중이다… 네놈이 이 세상에 태어난 걸 후회하게 만들어줄 준비를 말이야!”

1. 개요 [편집]

스탠드 명 - 다이버 다운
유저 -
나르시소 안나수이
파괴력 - A
스피드 - A
사정거리 - E
지속력 - C
정밀동작성 - B
성장성 - B
  • 명칭 유래: 밴 헤일런의 곡 Diver Down
  • 타입: 근거리 파워형, 인간형

2. 외형 및 특징 [편집]

약칭은 'D.D.'.

다이버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소통을 맨 잠수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신에 D 이니셜을 장식으로 달고 있는데, 장식을 단 잠수부라는 점에서 더 월드가 떠오르는 스탠드.

눈은 원형의 구멍 형태이며, 양쪽 눈 위와 아래에 구멍이 하나씩 또 있다. 머리는 고무같은 재질인지 가끔 눈을 질끈 감는 듯 타원형으로 변하기도 한다.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아라비아 팟초의 선처럼 작품에서 보기 드문 스탠드 명과 스탠드 디자인, 스탠드 능력이 모두 동일한 스탠드이기도 하다. [1] 스탠드 유저가 분해를 좋아한다는 특징에 맞춰 분해하고 재구성하는 스탠드가 된 것마저 설정고증이 충실하다.

3. 능력 [편집]

사람을 마음대로 개조할 수 있다는 매우 잔인한 능력으로 초반에는 상대의 신체를 개조하여 무력화 시키는 안나수이의 흉폭함을 상징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서포트에 자주 쓰이면서 평가가 뒤집어진 스탠드.

3.1. 스탯 [편집]

  • 파괴력 A + 스피드 A
    활용도가 뛰어난 특수능력과 더불어 능력치도 파괴력 A, 스피드 A로 강력하다. 6부 주인공 일행의 스탠드들이 전체적으로 파괴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편이지만, 능력의 활용도도 뛰어난 다이버 다운은 특출나다고 볼 수 있다.
  • 정밀동작성 B
    정밀동작성이 A가 아닌 B이긴 하지만, 파괴력과 스피드가 강하면 정밀동작성이 평범하거나 낮은 대다수의 스탠드들과는 달리 정밀동작성마저 높은 것은 이례적. 현재 해당 능력치들의 수치가 모두 A인 스탠드는 현재 스타 플래티나, 킹 크림슨이 유일하다. 사실 이 정도 수치만해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더 월드급이니 아주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 사정거리 E?

3.2. 잠행 [편집]

힘(에너지), 스탠드를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잠행'시킬 수 있다. 해당되는 범위가 매우 넓어서 안나수이는 이 스탠드 능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한다.
  • 에너지를 잠행 - 필요한 곳에 펀치나 발차기를 하는 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하여, 나중에 필요할 때 해방하여 적을 공격한다.
  • 스탠드 자체를 잠행 - 어디든지 잠행할 수 있으며 벽에 잠행해 팔다리를 꺼내서 사다리를 만들거나 다리가 잘린 사람의 다리가 대신 되어준다던가 타인의 몸속에 잠행해서 데미지를 대신 받아줄 수도 있다. 또한 어딘가에 잠행하여 숨어있다가 적을 기습하는 것도 가능하다.[2][3] 내부에서 구조를 뜯어고쳐 자신의 얼굴을 성형하거나 다른 사람의 모습을 자신과 동일하게 변형시키는 것도 가능하다.[4]

3.2.1. 분해와 재조립 [편집]

다이버 다운의 최대의 능력은 잠행을 이용해 분해와 재조립을 하여 물건이나 사람의 신체 등을 개조 할 수 있다는것이다.

작중에서는 이 능력을 이용해 구초를 부비트랩으로 만들어 D&G의 왼팔을 날려버렸으며 요요마의 머리에 개구리를 집어 넣어 개구리의 뇌를 연결시켜 개구리처럼 행동하게 만들었고, 켄조의 다리와 척추를 스프링처럼 바꿔버려 스프링처럼 뛰어다니다가 리타이어하게 만들었다.

시신을 토막낸 전과가 있는 안나수이의 성격을 잘 보여주듯이 사용할 때마다 잔혹하기 짝이 없는 짓을 저질러서 특히나 기괴한 6부를 더더욱 기괴하게 만드는 데에 일조하였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이와는 정반대로 서포트를 하는 스탠드가 되었다. 엔리코 푸치와의 전면전에서 웨더 리포트의 다리가 잘리자 D.D.의 다리를 웨더에게 잠행시켜 의족처럼 만들어주었고, 메이드 인 헤븐전에서는 죠타로의 몸에 D.D.를 잠행시켜 죠타로가 치명상을 입는 것을 방지했다.

물론 잔혹하게 활용한 초반부에서도 철문에 발차기의 에너지를 잠행시켜 간수를 큰 폭력 없이 제압하거나 철문의 내부를 변화시켜 벽과 융합하여 문을 열지 못하게 하는 등 건전하게(?)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이처럼 D.D.의 능력 활용이 정반대로 바뀐 이유는 죠린만을 중요시하던 냉혈한 안나수이가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차 인간적으로 변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작품 후반부 푸치 신부에 의해 중력이 뒤집혀 난리가 난 와중, 안나수이는 다이버 다운의 잠행 능력을 이용해 땅에 파고들어 떨어지지 않고 이동할 수 있었다.

에너지를 잠행하는 능력과 같이 사용하면 사람을 시간차로 박살낼 수도 있으며 사람의 신체를 마음대로 개조 할 수 있어 자신의 얼굴에 초콜릿을 잠행시켜 성형을 한다든가 시체의 골격을 개조하여 시체를 자신의 모습으로 바꿔 상대를 속이는 등 공격 능력도 뛰어나고 아군을 보조해주는 능력도 뛰어난 다방면적인 스탠드.
[1] 실버 채리엇,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골드 익스피리언스처럼 색깔만 이름과 같거나 더 월드, 하이웨이 투 헬처럼 능력만 이름과 같은 경우가 대다수이다.[2] 다른 스탠드에도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물질 통과 능력은 있다. 애초에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공격 가능하다보니 다른 물질에 간섭하지 않으려고 할 때는 물체를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스탠드의 일부만 물체에 간섭하고 다른 부분은 투과하는 운용은 정밀동작성 A인 스타 플래티나나 가능한 묘기인데 이를 자유자재로 행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스탠드와 같은 생명 에너지를 가진 것에도 잠행할 수 있다.[3] 그리고 스탠드의 물질 통과는 단순히 스탠드체만 통과가 가능하고 벽 너머의 물건을 가져오거나 하는 것은 할 수 없으나 다이버 다운은 벽을 통과해 물건을 가져오는 게 가능하다.[4] 이로 인해 안나수이가 첫등장땐 여성이었는데 그 다음부턴 남자로 변한 설정이 다이버 다운의 능력을 운용해 성전환 했다는 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