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이더(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7부 'Get Back'의 등장인물. 명칭 유래는 DJ Avicii의 본명 팀 베릴링과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스탠드는 웨이팅 포 러브이다.

빅 브라더의 부하로, 스웨덴 출신의 전직 아마추어 복서이다. 재하와 시즈카가 사는 연립주택 모닝글로리 1단지 204호, 재하의 옆집에서 살고 있었으며 낮에는 집에 있고 밤에 나갔다고 한다. 아마 밤을 이용해 빅 브라더와 접선한 것으로 보인다.

사카모토 사요코가 패배하자 즉시 빅 브라더의 명령을 받고 근처에 숨어 스탠드 웨이팅 포 러브로 그녀를 살해해 버린다.

그 후 아이미가 패배한 뒤 시즈카 일행이 모여 있던 자리를 쿠레나이 X와 함께 찾아가 상황을 파악하고 빅 브라더에게 직접 나서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때 아이미까지 살해하려 했으나 빅 브라더가 거부하며 그만둔다.

그러고는 재하의 집에 놀러온 시즈카와 유키카게 앞에서 TV를 통해 웨이팅 포 러브로 나타나며 그들을 위협하는데, 정작 그 당시 시즈카는 기절해 있었고 재하와 유키카게는 빅 브라더의 소행으로 그에 관한 기억이 왜곡당해 기억하지 못했다.(...) 아무튼 스톤 프리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두고 시험해보고 싶다며 시즈카를 도발하고, 일부로 그녀에게 얻어 맞지만 이내 네버마인드, 다이너마이트 퀸, 라젠카의 공격을 모두 회피하며 조롱하더니 TV를 폭파시키면서 사라진다.

곧바로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처럼 위장해 찾아오는 치밀함까지 보이지만, 이미 스피드왜건 재단은 그의 정체를 파악해 죠스케에게 넘겨준 상태였다. 그날 곧바로 죠스케가 시즈카 일행을 불러 전기가 없는 곳에서 정체를 알리는 치밀함을 보이지만[1] 웨이팅 포 러브는 레드 핫 칠리 페퍼와 달리 전기와 전기 사이를 순간이동 할 수 있기에 그들의 몸에 흐르는 생체전기에 융합하여 이야기를 모두 들었다며 그들을 급습한다.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상대로 도발하지만 둘의 스탠드가 비슷한 스피드를 자랑해 사실상 무승부로 끝나고 곧바로 재하가 비질란테의 인격이 되어 라젠카로 싸움을 건다. 하지만 라젠카에 비해 웨이팅 포 러브가 더욱 강해 순식간에 그를 압도하고 오히려 비질란테를 조롱하나, 이미 비질란테는 주변 사물을 이리저리 엮어 그를 제압할 준비를 마친지라 단숨에 갇히게 된다. 마무리로 철사를 꽂아 접지를 이용해 전기를 방전시키려 들지만, 웨이팅 포 러브는 순식간에 탈출해 비질란테를 감전시켜 끝내 살해한다.

직후 죠스케 일행보다 빠르게 집으로 돌아가 해외로 도망친 것처럼 고의로 집을 엉망으로 만든 뒤 숨지만, 유키카게가 여권과 비행기표를 모두 두고 나간 것으로 그가 도망치지 않고 인근에 숨었다는 것을 간파해낸다. 죠스케와 시즈카 일행이 갈라진 뒤 시즈카가 그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자를 발견하나 늙은 노숙자인 탓에 그냥 지나치려 든다. 그러나 재하 만큼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라젠카로 공격하고, 그 늙은 노숙자가 웨이팅 포 러브로 세포를 조종해 늙은이로 위장한 아이더라는 것을 간파한다.

아이더는 곧바로 싸우려 든다. 웨이팅 포 러브의 스피드를 십분 활용해 세 사람을 모두 농락하고 생긴 건 단순하지만 무엇보다 빠르다며 그들을 농락한다. 그러나 농락에만 치중한 나머지 다이너마이트 퀸의 폭탄에 피해를 입지만, 자신이 한 '실수'는 반성따위 하지 않아도 금방 하지 않는다며 투명해진 시즈카를 그녀의 몸에서 흐르던 생체전기로 감전시켜 버린다.

기절한 시즈카는 유키카게가 받아내고, 유키카게는 그런 아이더의 행태에 분노하나 아이더는 "(여자든 뭐든) 알게 뭐냐"며 대답하고, 유키카게가 직접 그를 죽이겠다고 발언하자 죽인다는 말은 죽인 다음에나 하는 것이라며 그를 조롱한다.

곧바로 다이너마이트 퀸을 스피드에서 압도하지만, 격렬한 분노로 인해 다이너마이트 퀸이 성장해 일반적인 폭탄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순식간에 양손을 붙잡아 유키카게를 감전시키려 하는데, 갑자기 웨이팅 포 러브의 전력이 사라진다. 미리 쓰레기통에 숨겨 둔 휴대용 축전지를 재하가 유키카게와 싸우는 동안 찾아낸 것. 눈 앞에서 축전지가 파괴되자 주변에 전력이 없어진 웨이팅 포 러브는 급격히 약화되고, 단숨에 유키카게에게 패배한다.

머리 끝까지 분노한 유키카게는 아이더를 차근차근 죽이겠다며 마구 구타하고, 보다 못한 재하가 유키카게를 말리는 동안 도망치려 하나, 그 앞에는 시즈카가 미리 투명하게 만든 벽이 있어 벽에 부딪혀 쓰러진다. 게다가 부상을 입은 시즈카를 본 유키카게는 정말 끝장내버리겠다며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아이더는 정말 아슬아슬하게 회피하며 다이너마이트 퀸의 주먹은 꺼진 가로등을 치고 만다. 덕분에 가로등이 부서져 전선이 노출되자 웨이팅 포 러브는 부활, 아이더 역시 그들을 비웃으며 반성하지 않길 잘 했다고 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레드 핫 칠리 페퍼에게 공격당한다. 죠스케에게 연락을 받은 오토이시 아키라가 나타난 것. 아키라는 "도시에 나 말고 다른 전기 스탠드가 있다는 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데다 반성하지 않고 기고만장한 놈은 더 안좋아한다"며 웨이팅 포 러브를 몰아붙이고, 그동안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가로등을 수복해 완전히 무력화된다.

아이더는 빅 브라더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며 용서를 빌고, 죠스케가 그를 회복시키자 감사를 표하지만, 사실 죠스케는 그를 용서해 줄 생각따위 없었다. 곧바로 반성은 깜방에서 실컷 하라는 일갈과 함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러시를 얻어맞고 리타이어한 뒤 체포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