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영국의 식민지였고 언어도 영어, 인종도 영국계가 다수, 문화도 영국 문화를 추종하고 있는 영국의 복제판 같은 나라인데

재밌는게 뉴질랜드는 영국과 지구상 반대편에 있음;;


https://www.antipodesmap.com/

대척점 찾는 사이트인데 london을 입력하면 뉴질랜드 본토는 아니고 좀 떨어진 남부 해상 지역이 나옴

사실상 거의 대척점이나 마찬가지 ㄷㄷ

직선거리로 따지면 지구상에서 영국으로부터 가장 먼 나라가 뉴질랜드임(물론 교류가 많아 항공교통은 잘 되있겠지)

영문 위키 보니 18세기에 영국인들에 의해 발견되고 1840년 쯤에 식민지가 되어서 1947년에 정식독립을 했다고 나오는데

교통도 통신도 온전하지 않던 그 시기에 지구 정반대편 땅을 정복한 영국이라는 나라는 ㄷㄷ (한편 이 시기 조선은 ;;;)


저 대척점 사이트에 seoul을 입력하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중간지점 앞바다가 나오는데

만약에 조선시대에 식민지개척을 해서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의 주민 80% 이상이 한국계고 공용어가 한국어, 김치와 삼겹살을 자주 먹는 나라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이 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