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을 흘러야 하고 막아서는 안 된다'가

하천에 대한 틀린 국민상식이라고 하며

물이 썩으니 막으면 안 된다는 틀린 거고,

강수량 들쭉날쭉하니

오염된 물이라도 마른 하천보다 낫다며 막아야 한다는 글..

...에 대한 나의 다른 의견


틀린 게 아니라,

두 가지 현상이 상충하는 것임.

모든 문제는 여러 면들이 있음.


일단 4대강 보가 몇년전 가뭄에 도움이 되었느냐?

놉.. 전혀 안 되었음

4대강 물이 오염되어 쓰기 곤란했고,

4대강 물을 끌어다 쓰려 해도 기술이 없었음

보 안의 물을 끌어다 쓸 수로나 수관이 있거나 해야 하는데..

그걸 모든 가물고 마른 농지에 

탱크차로 실어나르는 것은

비용도 비용이고, 방방곡곡 전부 다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4대강은 잘 흘러야 하는 것이 맞음,

태풍 홍수 때, 물이 잘 빠져야지 범람이 안 됨


또, 4대강 모래를 퍼내서 수심 깊게 한다고?

그럼 뭐함? 어차피 상류, 지류에서 모래 흘러들어서 쌓이는데?

물이 실어나르는 모래

강서구 거의 대부분은 낙동강이 실어나른 모래가 쌓인 거임


4대강 할 돈으로

강의 지류하천, 강의 상류에 대대적 공사를 하는 것이 더 나앗다고 봄.

폭우로 난리 항상 나는 상류, 지류 작은 하천들,

가뭄으로 고통 받는 상류, 지류 작은 하천들,

거기에 물 잘 흐르도록 수로 정비하고

가뭄대비 저수지, 농수지 여러 곳 만들고 하는 것이 더 나음.


4대강은 잘 마르지 않음.

건천이 되는 것은 대부분 상류와 지류 하천임..


4대강 할 돈으로 상류,지류에 공사를 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