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심 용량 부족하지 않나ㅇㅇ 물금에서 호포로 2호선 인입선을 만들면 가능하겠지만 직교류공용차 뽑아야 됨

경전선사업이 30년전부터 했어야됐다고 하긴하더라

부산은 산이 많은데다가. 유일하게 넓은 평지인 김해평야가 농지+그린벨트로 묶여있었음.

 동래가 그나마 좀 평지였고. 옛날부터 어느정도 시가지가 있던 편. 거기에 개항이후 큰 부산항일대(구도심) 사이의 지역이 점차 크고 그 뒤로 주변으로 뻗어나갔다고 봐야함.... 일제시대 노면전차 깔린곳도 온천장~구도심+영도일부 지역이였으니까.

만일 경부선 축으로 발달했으면 서면->사상-> 화명->물금->원동->밀양 이순서여야하는데...
이중에서 사상일대와 물금주변은 평지가 조금 있고. 원동~삼량진 사이는 그야말로 산 그자체.
서울~인천 사이 산지가 별로 없는것과는 대조가 됨.

삼랑진~물금 구간이 강 옆에 산인 동네라서. 거기 자전거길도 그래서 강에다 다리 놓은 곳 엄청 많음.

나도 이 생각 해봤음 ㅋㅋ 근데 사실 2호선은 경부선으로 서울1호선 처럼 쓸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알고 있음 근데 90년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부산도심 인구가 빽빽해서 역사가 서야할 위치에 주거지나 상업시설이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부산항이 당시에 북항이 다 였기 우암선으로 들어가는 화물열차 용량 더하기 경부선 재래선 수요더하기 통근열차를 받아낼 캐파가 안 나와서 포기하고 2호선으로 가기로 한걸로 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재래선 수요는 이제 케티엑스 고속선이 생겨서 시망했고  화물열차는 부산신항이 가져가고  도시통근은 2호선이 대채해서 사실상 경부 재래선 용량은 남아도는 걸로 암 지금이야 용량도 남아도는데 왜 안 쓸까 싶음

내생각에는 경부선 지하화는 때려치고 그냥 우암선과 경부선 직결해서 우암 감만 범전 가야 사상 화명 물금까지 운행해서 철도 오지인 우암감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줬음 좋겠음 향후에 간보다가 밀양까지 운행하면 대구광역열차가 밀양까지 연장할예정이니 그렇게 되면 영남권 1호선이 될것임  생각해보니 멋지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