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미아점이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항상 매상이 하위권일까 동네주민으로서 생각을 혀봤는데 이유는 크게 3개가 있는거 같어요

1.주변에 경쟁쇼핑몰이 너무 많다
미아사거리-길음 연선에 한때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사이좋게 룰루랄라 있을 때가 있었어요. 지금 신세계는 이마트 미아점이지만 문제는 롯데백화점 바로옆에 또 와이스퀘어라고 중형 쇼핑몰이 생겼습니다. 사이좋게 역세권을 공유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무한경쟁의 시대인 거시에요

2. 주변에 주거지구가 의외로 부족하다.
현대미아점은 주변에 길음동부센트레빌,송천동부센트레빌, 미아동부센트레빌, 요번에 새로지은 래미안센터피스 등 아파트가 엄청 많은데 롯데미아는..간발의 차로 주거지구가 비껴났습니다. 그나마 미아/송천동부는 이름처럼 롯데미아도 가깝지만 현대미아도 그만큼 가까워요. 롯데미아는 주변에 먹자골목이나 저층주택이 대부분이라 이용객이 적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3. 요새 강북구 경기가 걍 침체에요.
있던 맥도날드도 없어지고..미아사거리 상권은 요새 많이 침체기입니다. 아무래도 그 영향을 세게 받은 것 같아여.

(끄아악 다른챈에 잘못 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