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02를 쓰는 과천, 광명, 하남 일부 같은 곳이라면 몰라도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같은 1기 신도시라면

서울시 단순 편입(즉, 자치구로서의 편입)은 무리라고 보는데...


분당, 일산의 서울전화 편입계획도 정부가 일찍이 전면 무산시킨 전력이 있고

(분당 초창기 입주민들의 02 편입 요구 민원에 정부가 쿨하게 씹은 적 있기도)

이들 신도시 입지 자체가 서울시계 바로 옆이 아니라 서울시계에서 어느정도 이격된 것을 보면

(서울시가지와의 연담화 및 서울 추가 편입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면 그 입지는

지금의 위례신도시, 광명 소하동, 창릉지구, 삼송지구 등이었겠지)

서울 편입은 조금도 고려되지도 않은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졌으니.


굳이 서울로 편입된다면 서울특별도 일산시, 분당시 형태는 가능하겠지.

(물론 서울특별도가 생겨도 031이 02로 바뀔 일 절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