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니라고도 불리는 남부 태국은 원래 믈라카 왕국의 영토였으나, 제국주의 시대 영국-태국 협상에 의해 태국으로 편입된 곳이다. 여기는 따라서 말레이인이 많으며 태국 북,중부와는 문화적으로 거리가 있다. 무슬림도 많고, 분리운동이 워낙 심해 여행경보(여행자제인지 철수권고인지는 저도 몰라요)가 내려져 있다.


그러나 독립이나 말레이시아 편입 가능성은 낮다. 가입 추구자들은 이 5개 주를 하나로 묶자고 하지만, 이미 5개의 주로 나뉘어 있어 서로 간에 차이가 있다. 또 인종적으로도 다른데, 파타니와 나라티왓은 말레이인이 압도적이지만, 얄라는 그 어느 쪽도 압도적이지 않은 애매모호한 상황이며, 송클라와 사툰은 오히려 태국인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그러면 반쪽자리 편입만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태국도 분리주의를 막고자 송클라 주를 믈라카 왕국 영역과는 무관한 지역까지 늘렸기 때문에, 여기는 어떻게 해야 하냐도 관건이다. 


하지만 태국과의 분쟁 가능성이 크므로 편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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