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은 서북면과 관동이라는 광대한 영역이 국방을 위한 요충지였기에 또 하나의 군사적 정치적인 구심점이 되었다는 것

차이점은 조정의 주도로 설치,육성되어서 초기에는 흥했으나 서경천도운동으로 수도의 지위를 넘보다가 무너진 서경과 달리 

에도는 막부 스스로 건설하고 발전시켜서 융성했고 결국에는 교토의 지위를 실질적으로 잠식해 버림 

서북면 일대의 중심지로 그친 서경과 달리 에도는 전국의 경제,정치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서경영향력은 애시당초 조정의 주도적인 역할부여에 따른 안배에 의한것이고 자체적인 역량에서 미치지 못했던것 같음

결국 정벌당하고 복속된 에미시와 달리 고려의 북방세력들은 끝없이 발흥하는 바람에 국방상으로 불리하고 수운도 불편한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