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현재 513 노선은 아래와 같음

동부종점 ~ 장자마을 ~ 금천동 ~ 도청 ~ 사창사거리 ~ 가경터미널 ~ 충청대학 ~ 교원대

 

1. 516과 통합

정하 ~ 청주대 ~ 상당공원 ~ 사창사거리 ~ 가경터미널 ~ 충청대학 ~ 교원대

 

이건 내가 생각해본 안인데 어차피 충청대는 502가 가까이 지나가기 때문에 516이 헬게이트가 될 일 자체가 별로 없을 뿐더러 교원대의 특수성으로 인해 513이 헬게이트가 되는 시간과 516이 헬게이트가 되는 시간이 크게 겹치지 않을 것임. 513 516이 각각 하루 4대씩 투입해서 종일 돌리고 있는데 둘을 합쳐서 6대 정도로만 운행해도 배차간격 30분으로 맞출 수가 있음. 남은 2대는 다른 노선 개편에 써먹고. 내가 생각한 거지만 그래도 이게 가장 합리적일 거 같은데 시청이랑 버스회사가 어떻게 나올지.

 

2. 513 폐선 및 514 마개조

남부종점 ~ 세광고 ~ 충북사대부중고 ~ 가경터미널 ~ 지웰시티 ~ 청주역 ~ 충청대학 ~ 교원대

 

참 뭐같은 2017년 시내버스 개편안에서 나온 계획. 그냥 514 루트에 교원대행 모든 버스를 밀어넣고 대신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음. 교원대에서 지웰을 가기가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교원대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가경터미널을 갈 때 우회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단점이 있음. 그리고 이 노선이 나옴으로서 20-1/2번도 그냥 여기에 흡수될 운명이었는데 그럼 어차피 20번밖에 없던 가경단지에서도 반발이 심했을 듯.

 

3. 2번 짭

석판 ~ 충북사대부중고 ~ 가경터미널 ~ 지웰시티 ~ 청주역 ~ 충청대학 ~ 교원대

 

니코막힘이 절찬리에 밀고 있는 안. 장단점은 2번과 같다.

 

4. 분평동으로 기점 변경

분평종점 ~ 산남3지구 ~ 사창사거리 ~ 가경터미널 ~ 충청대학 ~ 교원대

 

의외로 분평동, 산남동에서 충북대 대학로 지역인 사창사거리를 바로 가는 노선이 없음. 어차피 사창사거리에 버스가 한둘이 아니니 교원대에서 성안길 갈 사람은 환승 유도하고 사창사거리에서 산남동으로 꺾는 것도 검토할 만함. 대신 배차간격은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

 

5. 준급행

가경터미널 <-> 충청대학 간 무정차

 

이 사이에 상월곡, 석소, 휴암동, 주봉--규봉-- 같이 수요도 없는 데를 굳이 지나가는 버스마다 다 서야 되는가도 의문임. 출퇴근 시간대만이라도 502 513은 747처럼 여기 무정차 통과사키면 안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