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월이라는 고정닉을 달고 글을 매일쓰거나 일일이 댓글을 달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다른 사람들의 글을 눈으로라도 읽으려고 하는 사람으로써 문득 드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이렇게 글을 쓰고자 함.


일단 먼저 이 글은 특정한 누군가에 대한 비방이나 태클이 아닌 그냥 도지챈을 하거나 구경하는 여러분들 모두에게 하는 말이라고 받아줬으면 좋겠음.


필자가 이 글을 쓰는 건 다른 건 아니고 가끔씩 볼 때마다 나타나는 사실상 누가봐도 이건 심하지 않나 하는 수준의 '뻘글'(?) 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류의 글들이 한 번씩 등장한다는 게 좀 그렇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거임.


물론 모두에게 엄청 대단한 글을 써달라거나 여기서 고정닉을 달고서 활동하는 유저분들 중에서도 꽤나 유용한 글을 써주시는 분들 같은 뭐 그런 글을 써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도 아님. 왜냐하면 필자 본인을 포함해서 이런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글을 올리고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 중 뭐 전공으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취미생활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아무튼 서론이 길었고 본론만 얘기하자면 많은 것을 바라지 않을테니 제발 제목을 뭐라도 썼으면 그에 대해서 2줄 아니 1줄이라도 좀 정성을 다해서 생각을 좀 해서 적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A라는 제목을 썼다면 그 A에 대해서 자기의 생각이라던가 아니면 자기는 이런 게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같은 그런 거?? 아니면 적어도 사진이나 그림을 넣고 그에대한 설명과 내 생각 같은 거

그냥 그런 단순한 거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여기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 거창한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목 대충 쓰고 내용에 사진이나 뭐 그림 이런 거 하나 없이 그냥 ???나 쓰거나 ㅇㅇ? 이런 걸로 때워먹을려고 하거나 아니면 뭐 하나만 가지고 잊혀질만 하면 똑같은 질문이나 게시글을 가지고 나타나서 사람들이 눈살 찌푸릴 만한 그런 글 또 조금만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나오는데 내가 검색하기 귀찮아서 다른 사람들을 시켜 먹겠다 라는 듯한 마인드(아닐 거라고 믿지만)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거임.


솔직히 이런 거 어려운 부탁 아니잖음? 위에서도 말했듯이 조금만 더 정성을 다해서 적어줬으면 어떠할까 하는 그냥 고정닉을 달고서 여기서 활동하면서 여러 사람의 글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라서 한 번 써봤음. 


뭐 이 글에 어떤 생각을 가지든 그건 자기 마음(꼰대가 나불대네, 지 잘났다고  잘난체 하네 이런 거라도 뭐 이해함. 근데 꼰대는 아닌데...)이겠지만 그냥 한 번쯤 읽어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뭐 이런 거임.


아무튼 글을 막 딱히 잘 쓰는 편도 아니고 그냥 가끔씩 가다가 글 한 번씩 쓰고 하는 사람으로써 두서가 없고 내용도 좀 겹치거나 중간에 날려먹은 것도 있겠지만 적당히 이해해주길 바라며 그럼 필자는 물러 가보겠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