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교육을 쓰다 온 NoMatterWhat 입니다. 아까 오후에 투표한 걸 보니 생각보다 고대 로마를 원하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좀 놀랐습니다. 여튼. 이번 글은 사진 몇 장 올리고 날로 먹기 위해 준비한책 소개 입니다. 고대 로마에 관심이 많으신 돚챈러를 위해 준비한 책. 바로 <시간여행자를 위한 고대 로마 안내서>입니다.



서울 침투력 무엇

이 책의 로마는 서기 200년, 그러니까 흔히 3세기의 위기라 일컫는 군인 황제 시기 이전의 가장 번영했던 로마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광할한 제국의 수도였던 로마에는 정말 세상의 모든 것들이 모여들었죠. 그런 곳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역시 가이드 북 하나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래서 준비했습니다. 먼가 무기로도 못 쓸거 같은 그 두꺼운 책이 생각난다면 기분탓입니다. 여튼 요 책 순서는 요렇게 됩니다.



진짜 가이드북처럼 생겼죠? 내용도 정말 좋습니다. 상세한 가이드북 보는 느낌이에요. 


(돚챈이라서 넣은 지도)

(돚챈이라서 넣은 도시 풍경 사진)


내용은 별에 별게 다있어요. 뭐 동전 단위라던가 어디 거리라던가 핫플이라던가... 가이드북으로 엿보는 고대 로마와 로마인들의 단면을 알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사회, 경제, 문화, 종교, 법, 행정... 거의 모든 것이 담겨있거든요. 


책을 다 읽으신 다음 누군가 로마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면 째내면서 간지나게 외쳐주세요.


레스 로마에 코뇨스코(Res Romae cogno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