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웬만하면 시장 성적표 (행복도 비슷함) 가 0 이상으로는 만드는데 여기는 진짜 말 그대로 지옥이다. 시장 성적표가 -100에서 100사이인데 -76이다.


4.1만명이 이 지옥에 거주하는데, 4.1만명 전부가 하류층. 교육 없음. 보건/의료 없음. 경찰 없음. 소방은 공업단지만 커버. 시장조차 여기 사택을 짓지 않는 컨셉.


저기 어마어마하게 많은 발전소는 좀 떨어진 청정도시의 전력을 공급함. 수질오염/대기오염이 맵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바람에 여기서 취수한 물을 공급할 수 없는 나머지 옆도시에서 물을 사옴.


한가지 다행인건 여기 하류층들은 세율이 2%라는거. 다른 지역은 성장이 끝나면 하류층 세율을 최소 15%로 만들어서 더 못들어서게 한 다음 그 돈으로 중산층/상류층이 살 곳을 재개발하면서 짓는데 여긴 그런거 없으므로 세율을 낮춘다. 복지랄것도 없어서 세금은 도로/발전소/항구 유지비정도만에 사용됨. 그리고 세금이 그렇게 낮지 않으면 여기 아무도 안옴.


따라서 저 하류층들은 스스로 선택해서 온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