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 등에서 개발하고 생산하는 자동차나 가전제품, 반도체 등을 모두 해외 현지공장에서 수입하고 조선업도 모두 해외로 거점을 옮겨 본사운영과 제품기획만 한국에서 할 경우,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제조업을 대신할 신산업, 제조업이 있던 자리에 유치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차값이랑 가전제품값 오르는 거는 피하기 어려운 게 FTA로 관세가 빠져도 수송료가 붙으니까요. 과연 이거를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2차산업의 자리를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을지, 이것도 한번 논해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