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오늘의 라이브에 오른 https://arca.live/b/live/756015

이글 말인데... 이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게 내가 프랑스 살던 시절임.

거기서도 상당히 행정도 느리고 사회 발전이나 변화도 느려서 답답했던 적이 많음.

그리고 느긋하고 뭔가 은행 등이 후진적이라는 느낌은 마찬가지임.

그러니 이 문제는 스페인 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럽 전반의 문제가 아닐까함.

즉 한국에서 살다가 외국에 가서 사니 스페인이건 프랑스건 느려보이는 것임.

우리가 너무 빠른 것임. 우리가 예외적인 것임.

 나 나이가 좀 있는 데 내가 어릴 때 비교하면  현재의 한국은 완전히 다른 세상임.

내가 어릴 때 한국은 여러분이 후진국으로 생각하는 지금의 태국이나 필리핀 보다 못했음.

그리고 내가 어릴 때 생각한 프랑스나 스페인 같은 나라가 현재 한국임.

지금 나이든 어르신들도 이렇게 빠르게 또 엄청나게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아직도 70년대 추억에 젖어서 꼰대짓이나 수구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임.


그러니 한국의 기준이나 변화 속도는 일반적인게 아님. 

한국을 기준으로하면  미국이나 일본도 후진적인 측면이 적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