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서라기엔 고속철도까는데 드는 돈이....인구가 많아서 그런거 아님? 4시간의 벽 안에 인구가 많아서. 그리고 미국은 상대석으로 동부 서부에 골고루 퍼져사는듯

영국을 제외한 유럽 본토, 중국, 한국은  대부분이 국가가 관리하는 철도로 남아있다보니 토목 비용이 센 고속철도를 계획적으로 질러댈 수 있었지. 일본의 경우는 특수한데 1987년까지는 국가 관할이고 토목에 돈 쏟아붓는 나라라 가능했던 것이고, 그래서 그 이후 노선들의 진척 속도가 매우 느린 것까지 설명이 된다. 반면 미국은 일본보다도 훨씬 강력한 수준으로 사설철도망이 유지되는 나라고, 일시기 여객이 다 죽은 탓에 철도 토목과 차량에 투자를 한다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었다. 지금도 유럽, 중국, 한국 같으면 전동차로 교량 놓고 넘어다닐 구간을 디젤 기관차에 성토에 평면교차 비벼가는 것만 봐도 자명하지.

게다가 수요 문제까지 있는데, 인구밀도 얘기는 사실 주 원인은 아니다. 오히려 밀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구조의 문제라고 보는 게 맞지. 도시내 교통망이 빈약하고 도시간 교통이 역에 집중된 경우가 없기 때문에 고속철도를 개통하더라도 수요가 유도되기 정말 어렵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토목 구조물과 차량에 비싼 투자를 해야하는 고속철도를 도입하고 싶어도 수요가 불확실하니 반대도 많고, 참여하려는 회사들도 거의 없는 거야. 당장 캘리포니아 고속철도도 주 정부가 나서서 지은 것이지 회사가 나선 게 아니니까 말이지.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항공도 발달함.
고속철보다도 항공이 더 먼저 발달했음

인구밀도 개쩔어서 철도장사 여건이 되고 중국이 공역개방에 보수적이라 항공수요만큼 공급이 안됨

미국은 항공이 오져서 그런거 아닐까요...사우스 웨스트나 델타,유나이티드,아메리카 항공만 해도 항공동맹 대장이랑 세계급 항공사들인데...

땅이 국가소유다 보니 조지고 부수기 쉬워서 그런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