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러시아를 여행했던 경험자로서 그 당시엔 일반 한국인은 러시아에 대해 막연하게 푸간지, 스킨헤드 같은 이미지만 있었고 러시아인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외국인이 아니었으며 러시아 방문은 일본중국대만홍콩보다 훨씬 부담스러운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안젤리나, 소련여자 같이 인지도를 쌓는 유명인도 많아지고 무비자와 저가항공 덕분인지 러시아 여행도 굉장히 대중화됨. 물론 아직 지역적으로 편중된 감은 있지만 그거야 일본조차도 마찬가지고 차차 퍼져나갈 수 있을테니

잊혀져있던 옆나라 하나를 재발견해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