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체는 원래부터 일본에 좀더 가까웠던듯, 왜구의 본거지이기도 했고
다만 신라 해적들이 털거나 한반도랑 무역하다가 털리거나 하는 등... 한반도랑 일본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일이 많아서 양쪽에서 자기껄로 본거일수도 있음

거기다 쓰시마는 이미 가문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역사랑 상관없이 한국 영토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정해진거. 한국은 패전국그룹이라 그냥 주는 영토 암말 말고 받았어야해서. 지금 와도 소용 없을걸.
내가 알기로는 대마도는 반쯤 독립국처럼 한국 일본중 잘나가는 쪽에 붙어왔던걸로 알음

세종 1년 6월 9일
대마도는 본래 우리 나라 땅인데, 다만 궁벽하게 막혀 있고, 또 좁고 누추하므로, 왜놈이 거류하게 두었더니, 개같이 도적질하고, 쥐같이 훔치는 버릇을 가지고 경인년으로부터 변경에 뛰놀기 시작하여 마음대로 군민을 살해하고, 부형을 잡아 가고 그 집에 불을 질러서, 고아와 과부가 바다를 바라보고 우는 일이 해마다 없는 때가 없으니, 뜻 있는 선비와 착한 사람들이 팔뚝을 걷어붙이고 탄식하며, 그 고기를 씹고 그 가죽 위에서 자기를 생각함이 여러 해이다.

세종 3년 4월 6일 
또한 최공(崔公)이 금년 정월에 보낸 서계(書契)를 받자오니, ‘대마도가 경상도에 예속되었다.’ 했는데, 역사 서적을 조사하여 보고 노인들에게 물어보아도 사실 근거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세종 23년 11월 21일
우의정 신개는 논의하기를,
"신의 뜻도 황희 등의 의논과 같사오나, 왜인이 고기잡기를 청하는 일에 이르러서는, 신이 망령되게 생각하기를, 대마도는 본시 우리 나라 땅이온데 고려의 말기에 기강(紀綱)이 크게 허물어져서 도적을 금하지 못하여 드디어 왜적의 웅거하는 바가 되었사온데, 만약 이 청을 허락하오면, 저들이 반드시 고초도를 그들의 땅으로 만들고, 혹 와서 사는 자가 있을 것이오니, 오랜 세월을 지나면 본국에서 무슨 연유로 다투오리까. 

판단은 알아서 하시는데,
다만 세종의 할아버지인 태조실록에도 대마도는 일본땅이라고 나와있고, 일본인들이 살게 두었다라는 기록 역시 아무리 늦게 봐도 고려 말 이야기이지, 태종이 너그러이 봐줬다는 의미는 아님.

그걸 뒷받침하려면 조선왕실에서 대마도를 현으로 두어 현감 같은 관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흔적이 전혀 없음

대마도가 온전히 일본 영토로 편입된 건 19세기나 와서야. 그 전까진 명목상이지만 조선왕이 대마도주를 임명했어. 실질은 일본어를 쓰는 왜인들이 사는 지역이었지만...

아니 그 중앙집권 빡센 조선왕조가 정식군현 설치했냐? 전국적으로 파견한 수령은 갔고?
그저 이러이러했다던데 식의 기술로 우리나라땅이다 할 근거도 없고 일본은 8~10세기에 정식군현도 설치되었는디 이건 뭐냐?

아니 과거에 우리땅이다. 뭐다 그게 의미가 있어? 그런걸로 치면 천년전 만주는 우리 지배권이었으니 만주는 우리땅이다. 라는 말이 말이 된다고 생각해? 지금 대마도 실효지배하는 국가는 엄연히 일본이야. 역사타령 작작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