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반트 대공국 대공 성명

 최근 일부 지역에서 뿌리깊은 지역감정에 근거한 분리주의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뜻을 표한다.

 본인은 국민정신의 상징으로서 국민의 통합을 이루어야할 의무가 있다. 분리주의 세력과의 갈등을 중재하고 통합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다.

 이에 본인은 국가원수로서 의회에 제안하건대, 조속히 총리와 내각을 지명하여 사태를 진정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1962년 새해, 브라반트 대공 보두앵 판 플란더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