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는 성소수자를 뜻하지 동성애만 뜻하는게 아니야. 성소수자는 다양하지, 인터섹슈얼,BDSM,동성애,양성애 등. 이성애자이면서 페깅이 취향인 사람도 있어. 세상은 넓고 성취향은 많아. 퀴어퍼레이드는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거고. 지방에 살아서 퀴퍼 참여는 못 해봐서 더 뭐라 할 말이 없지만 퀴어랑 동성애는 다른거야. 퀴어안에 동성애가 있는거지. 페도필리아나 네크로필리아와 동성애를 비교하는 사람들 많은데 페도필리아는 합의되지 않은 성행위, 강간에 속하고 네크로필리아는 살인 또는 시체훼손이잖아.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행위인거지.
안녕 나는 보수지지자 경북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두 살 연하인 귀여운 남자애와 사귀고 있는 동성애자야.
일단, 나도 '이해와 존중'을 바라지는 않아. 회사에서 바로 옆 자리에 있는 사람도 잘 이해못하는데 그리 가깝지 않은 집단을 이해하라는 건 오만이지. 그리고 동성애자라 존중받아야 하면 이성애자니까 존중해줘야 하고 남자니까, 심지어 서울사람이니까 존중해줘야 하는 거도 맞는 말이지.
내 의견은 '아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지나가는 사람1하고 다를 게 없이 봐줬으면 해.
아 물론 민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민폐를 끼치고 범죄를 저지르면 범죄자지만 그런 게 아닌 이상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줬은면 좋겠어.
p.s. 퀴어축제는 내가 봐도 싫어.
본말이 전도되어 비주류란 타이틀을 벼슬이라도 되는 듯이 주류에 횡포 부리고 억제억압하려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문제. 평범한 사람이 동성애자를 특별히 혐오하거나 싫어하지 않듯이, 동성애자들도 자신의 성적 취향이 동성에게 향한다 해서 그게 이성애자들을 공격하거나 혐오할 명분을 주는 게 아니라는 걸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함.
애당초 동성애자 측(대개 PC충들인 것 같긴 하다만)도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게 사람들 중에 동성애를 거부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해서 님들의 사랑에 제약이 걸리거나 동성애 행위가 죄악시될 만한 행동이 되는 게 아님. 한 마디로 이성애자들이 동성애를 싫어하던 말던 동성애자인 너네들이랑은 전혀 상관없음. 님들이 이성애자들한테 혐오를 그만두라, 이해해달라 뭐라뭐라 빼액대는 건 돌려말하면 다수이자 주류인 이성애자'님'들에게 허락을 구걸하는 행위랑 진배 다를 게 없음. 님들이 정말로 본인의 성적 취향에 떳떳하고 이 땅의 그 어떠한 사람도 님들을 훼방놓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면, 그냥 갈 길 가셈. 이성애자들한테 뭐라 할 필요가 전혀 없음. 그만 찡찡대고. 가톨릭 국가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딱히 동성애자들 잡아다 삼청교육대에 넣는 것도 아니잖음.
세상 사람이 다 이랬으면 그나마 한국이 나았겠다 싶은 댓글도 있는데 엄청 멍청해 보이는 댓글도 보이네. 이 댓글은 대화할 가치가 있는 댓글이지만.PC충이 한국 페미니즘 까이듯이 까이는 맥락은 알겠는데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동성애를 사람취급 안하니까 들고 일어나려는거지. 웬만한게 다 이성애적 패러다임이 자연스럽게 퍼져있으니까 퀴어들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거고 거기서 '사랑엔 이성애만 있는게 아니다' 를 주장하려고 혐오를 멈출 것을 구걸하는거지. 이미 사랑의 대한 논의에서 이성애 이외의 논거가 자연스럽게 배제되는건 기득권이 유난히 좋아하는 개념인 공론장에서 동성애자의 입을 막는거랑 별차이가 없으니까. 그런게 혐오라는거지. 꼭 밑에 멍청한 사람처럼 게이들 패자 그러는 것만이 혐오는 아니니까.
zzzzzㅋㅋㅋㅋㅋ 댓글 수준 알 만하다 진짜 제발 사회에서 안 만났으면 좋겠네 자꾸 일반화시키지 마라 머리채 처잡지도 말고 느그들 좋아할 일 절대 없으니까 그리고 혐오는 자유 아니냐 하는 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그들은 장애인 혐오한다고 대놓고 말할 수 있냐? 혐오가 왜 잘못된 건지도 모르는 건 본인 스스로를 쪽팔려해야 됨 싫어하면 그냥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내뱉지 마 머리 빈 걸 왜 굳이 티 내려 하지? 인권 그냥 그대로 짓밟아 버리네 언젠간 그거 다 되돌아가길 빈다 세상을 본인 위주로만 판단해서 정신병이라고 지껄이는 애들도 포함해서
참고로 동성애는 정신병이 아니다 만약 동성애가 정신병이라면 고대 철학자 과학자 물리학자 예술가 정치가 등 흔히 윤리 시간에 나오는 인물들 사이에서는 정신병자가 판을 쳤고 너희들은 정신병자가 내린 정의를 받아들인 거임 여성의 인권이 전혀 존중되지 않아 남성만이 권리를 갖고 활동하던 극남성우월주의 시절에도 동성애는 있었는데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