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A형은 소심하고 AB형은 싸이코패스 같다는 등의 이야기가 돌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아예 문제집에서 까지(!) 혈액형별 공부 방법등 각종 바리에이션이 나오기 까지 하며 심지어 이걸 정설로 믿고 있는 사람들이 최근까지도 꽤 된다. 자, 그렇다면 이게 맞는 말일까?
첫째, 페루 원주민
페루 원주민들은 전부 혈액형이 O형이다. 신대륙의 하나인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외부와 오랫동안 단절되어 새로운 유전자의 유입이 되지 않아 유전자풀 자체가 좁고 그 탓에 혈액형이 열성인 O형으로 통일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성격이 모두 천편일률 적으로 똑같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외부인들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고 와부인에 대해 호감을 보이는 사람도 았을 것이고 소심하기도 하며 때론 대담하기도 할 것이다. 성격이 유전되는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자신이 자라온 주변 환경에 역시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성격이 혈액형 인자와 연관이 있다거나 혈액형 인자를 통해 유전 된다는 공식 연구 결과는 하나도 본 적이 없다.
둘째, 골수 아식 수술과 혈액형 변화
종종 골수 이식 수술 이후 혈액형이 바뀌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바뀐 혈액형에 맞춰서 성격도 변할까? 그렇지 않다. 그런 이야기는 논문이나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결론은 혈액형은 성격과 전혀 관계가 없으며 우생학자들과 유사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얼토당토 안되는 말들일 뿐이다.
This site is protected by reCAPTCHA and
the Google Privacy Policy and Terms of Service ap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