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이자 수혁의 형인, 혁진의 스케치. 수혁보다는 비교적 부드러은 외모이면서도, 머리 모양이나 뾰족한 턱끝을 공유해서 "형제"임을 어느 정도 눈에 보이게 하려고 했습니다.

 

아미의 색상 배합, 짜는 게 생각보단 어려웠습니다. 흰색 액센트가 있다는 걸 까먹고 작업해보다가 부랴부랴 수정해보려곤 했지요. 일단 검은색이 배경인 만큼 흑발에다가 옷도 검은색이 기본이고, "반딧불" 모티프를 허리에 걸친 스커트 장식이나 머리 삐침을 통해 반영했었지요.

 

그림은 순서데로 횬석 황, 대이빗 최, 로수혁, 로영민, 로혁진, 홍이입니다. 디자인 작업은 계속하고 있으니, 혹시 웹소설 "아미" 작가님께서 의견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다면 최대한 반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