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연습 - 오펠 크로스랜드 X

 

평소 면 처리가 너무 뻣뻣하다는 평가를 듣고, 이를 개선해보고자 실차 사진을 직접 보고 디자인 스케치로 옮겨 보았다.

본래 오펠 메리바라는 소형 MPV의 후속격 되는 차지만, 스케치 과정에서 너무 SUV스러워진 점은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 실차 사진을 스케치로 재해석한 거라 면 처리가 여전히 서투른 부분이 있었다. 선이 여전히 거친 부분도 그닥이었고. 하지만 뭔가 안 좋았던 버릇을 개선해보고자 한 시도는 좋게 생각하고 있고, 그 전까지 해본 스케치에 비해 좀 더 자연스러워진 듯하다. 다음 번에는 실차 사진과 디자인 스케치를 번갈아보면서 실력을 연마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