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본문  왼쪽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네이버 카페에 작성된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Week's Pick!]현대 투싼/현대 ix35(Hyundai Tucson/Hyundai ix35)

2017.05.05. 06:32 조회 0

 

아반떼xd 플랫폼을 활용한 기아의 스포티지(KM) 그리고 그 형제차는 바로 오늘 다루어볼 투싼입니다.

 당시 싼타페로 쏠쏠하게 벌은 현대는 싼타페보다 작은, 스포티지(NB-7)이 구축한 컴팩트 SUV(지금의 준중형 SUV)라는 장르에 도전하게됩니다.

 

 

 

동급의 RAV4나 CR-V에 비해 좋은 연비와 주행성능으로 워킹 데드등의 미국 드라마에도 협찬을 넣으며 호평을 받지만,

 

트라제XG처럼 부식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2005년 캐나다 카 오브 더 이어(Canada car of the year)에서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rossover Utility Vehicle)부문 수상하기도 했죠.

 

2009년 출시된 투싼ix. 현대의 헥사고날 그릴이 처음으로 적용된 차량인데요.(아반떼MD는 2011년 출시)

독일 뤼셀하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안한 컨셉트카, HED-6 'ix-onic'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투싼이 달라졌어요_ 인터넷 시승기

그런데, 여기까지만 보면 투싼은 그냥 평범한 SUV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 하나 때문에 투싼은 특별해졌습니다.

바로,

 

FCEV, 수소연료전지차량 때문인데요.

원래 수소차는 많이 있었지만, 투싼 FCEV처럼 대량생산 체계를 갖춘 수소차는 투싼 FCEV가 처음입니다.(!) 아우 대문자 쓰기 귀찮네

 

 

 

 

아직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정부보조금을 받는다면 EQ900 하위 트림 정도(약 8~9천)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네요.

 

 

 

중국에선 다시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3세대(TL)과 함께 병행판매 예정입니다. 올해 후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랍니다.

 

 

 


 

 

 

 

 

 

3세대(TL)은 현대의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적용되었습니다. 아반떼(AD)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현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QM3정도의 가격에 좀 더 큰 SUV로 소형 SUV 고객층들을 조금 끌어들이는데도 성공하였습니다. 

 유럽과 호주에서는 1세대(LM)의 싸구려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ix35로 팔던 것을 다시 투싼으로 전환해 유럽과 호주 딜러들에게 항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투싼에게 똥칠을 한 사건이 있었으니,

 

 

 

런던 국회의사당 테러입니다. 테러범이 몰던 차량이 투싼(TL)이었는데요. 언론에는 i40로 오보가 났으나, 투싼으로 정정되었죠.

테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 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북미형 투싼은 범퍼 레일에 코너 익스텐션이 추가로 장착되어있는 반면에 내수용은 그렇지 않다며 모터그래프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현대는 미국 법규에 보행자 보호에 대한 규정이 없어서 코너 익스텐션을 장착해도 되고, 시속 5마일 충돌 시 범퍼를 보호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조사가 국내/유럽등에 있는 보행자 보호 규정에 의해 국내에서 부착할 수 없는 이 코너 익스텐션을 장착한다며 반박하였고, 모터그래프 내에서도 기사를 쓴 기자에 대한 반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아이고...

그런데, IIHS에서 코너 익스텐션이 스몰 오버랩에 영향이 있다는 답변을 하자, 논란이 점화되었습니다. 

테스트드라이브에 따르면, 코너 익스텐션이 차체와 연결되어야 안전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나 투싼같은 경우에는 그냥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것 이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라고 합니다.

 

 모터그래프 왕따설 사실 현대가 모터그래프랑 손잡고 노이즈 마케팅한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