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베르나 센스. 누군가가 튜닝해서 다니는 그런 차같은데, 갈색 배합은 난생 처음 보는군요.

 

혼다 CR-Z. 혼다 CR-X의 현대적인 후계차를 자처하며 나온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아이디어 자제는 좋았는데 턱주가리와 인테리어는 좀 더 잘 다듬지...;;

 

현대 쏘나타 3. 저희 동네에서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별로 없지만 한때는 정말로 흔했던 차종이었지요. 저희 집 차도 쏘나타 3이었고...참, 엠블럼을 보니 바로 그 전설의 " ONATA"네요.

 

맥도날드 홍보용 오토바이. "보글보글 스폰지밥 더 무비"의 버거카/패티 왜건이 떠오르는 분 계시나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크로스오버. 실물로 보니까 확실히 크네요. 뭔가 거칠게 마무리된 디테일은 덤.

 

기아 엘란. 많은 분들이 기아차 로고를 때 버리는 게 아쉽다고 느끼는 건 저를 포함해 몇 안될겁니다. 그래도 로터스 엠블럼 대신 '기아 엘란'을 상징하는 로고를 만든 걸 가져다붙인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이쪽은 서울모터쇼 셔틀 카로 타봤던 찹니다. 실내 재질을 벤츠답지 않게 딱딱하고 거친 걸 사용한 점(거친 곳에서 잘 버텨라고)이 눈에 띄기도 했지요.

 

지프 컴패스, 시트로엥 C4 칵투스, 르노삼성 SM6 드레스업 추가 버전. 컴패스는 희안하고, 칵투스는 커보이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고, SM6은 드레스업이 거슬려도 은근 어울려 보이더랍니다.

 

이 시기에 나온 캐딜락은 잘 질리는 디자인이지만, 대신에 흥미진진하고 파격적인 동시에 날카롭습니다. 특히 이 모델이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