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란치아 입실론의 특수 색상 옵션인 Kaleidoscope에 대해 찾아보다가 찾은 영상입니다. 이걸 직접 디자인한 사람이 디자인을 소개하는 영상인데, 저걸 알아먹을 방법은 없어도 나름 소개해볼 가치는 있어보입니다. 영상 이미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디자인을 이해할 순 있고, 무엇보다도 그 디자이너 얼굴도 엿볼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진짜 특이하게 생긴 차라는 인상입니다. Y10을 진화시키긴 했는데 곡선으로 도배하면서 과감하고 특이하게 진화시킨 디자인같거든요. 얘보다 나중 세대들로 가면은, 가면 갈수록 아예 그 틀까지 다 바꿔버렸지요.

 

1990년대 말기~2000년대에 등장한 다른 라인업들을 보면 1930~40년대가 아니라 60~80년대에서 영감을 얻었어야했나 싶기도 하지만...적어도 2세대 입실론과 테시스, 무사는 괜찮은 편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