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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진입


정의당


일단 정의당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심상정이 생환했고 비례도 5명이 당선되서 20대 국회 때처럼 의원수는 동일한 상황이다. 다만 이번과 다를 점은 이번 국회가 압도적인 여대야소 국회이며 따라서 여당이 정의당 의견을 씹어먹어도 패스트트랙으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총선을 통해 더민주는 정의당과 같은 진보세력과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임을 공고히했다. 그럼 결론은 뭐다? 자생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더민주 2중대 컨셉 버려라.


일단 심씨를 제외한 정의당 의원 면면을 보면 대부분이 초선이라 영향력은 별로 없을듯하다. 그리고 능력도 뭐 대리게임충하고 메갈충은 볼 것도 없고 그나마 구청장 하셨다는 배진교 정도만 지켜볼만할듯


국민의당


안철수 열풍이 예전만하진 않지만 그래도 완전히 좆망하지 않았음이 확인된 총선. 일단 정의당과 달리 이태규와 권은희라는 두 명의 국회 유경험자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아예 없진 않다. 그래도 아예 없지 않을 뿐이지 3석이면 국회 내에서는 약체로 군림할게 뻔하므로 이 당도 국회에서 자리만 차지할게 아니라면 무언가를 확실히 보여줘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여튼 이번 총선에서 니들에게 표 줬는데 ㅈ같이 하면 그땐 영원히 지지 안할거임 ㅅㄱ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이번 총선을 통해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용혜인과 조정훈이 다시 원래 당으로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이 당도 원내정당이 될 예정이다. 그래도 의원뱃지만 달았지 아직 개인이든 당이든 인지도는 개듣보이기 때문에 진짜 열심히 뛰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정당이 국회에 많이 진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원외정당


민생당


국민의당이 지난번에 크게 힘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안철수라는 초특급 인물과 호남 중진의 시너지가 합쳐서 엄청난 파워를 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 하지만 이번 국회에서 안철수는 미숙한 모습만 보이다가 나가리되었고 호남 중진들은 걍 썩어빠진 호남 구태들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거기에다 정부 여론까지 강한 상황에서 호남 사람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는' 정부와 이낙연을 냅두고 호남 구태들을 밀어줄 이유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이 당은 걍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당장 총선 때도 답이 없어서 무소속으로 나간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안철수 지지했던 애들이나 젊은 애들은 안철수에게 절해서라도 국민의당으로 도주하고 호남 중진들은 이제 나이도 많이 먹었으니 물러났으면한다. 어차피 대세세력이 바껴도 새로운 새력을 뽑지 이미 나가리된 구태세력을 뽑진 않을 것 같다.


민중당


애초 이미지부터 글러먹은 NL계 진보 정당이다. 확장성 커지기는 이미 글렀고 총선 결과도 좋지 않다. 그래도 김종훈을 비롯한 울산연합 사람들은 가능성은 좀 있어보이니 민중당을 탈주하고 정의당으로 갔으면한다. 괜히 NL들과 어울리다가 이미지만 더 조지지 말고...


친박계열 정당


이 놈들은 제정신도 아닐 뿐더러 분열만 일삼는 전형적인 개병신 보수정당의 모습만 보여주고있다. 4년 뒤에는 이들을 지지하는 계층도 어느정도 줄었을테니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 분명할 것이다. 그래도 진짜 부활이라는 것을 해보고싶다면 분열하지말고 느그들 수호하는 씹코어층이나 어떻게든 단합해봐라. 필요하면 기독당까지도 단합해보고 이은재도 영입해보고해라. 그리고 극우컨셉까진 봐주겠는데 ㄹ혜 석방 이런거는 좀 조용히 밀고...


노동당


이 당도 답이 없는게 좀 보이니 다른 진보정당과 힘을 합쳤으면 한다. 그래도 재들은 민중당보다는 이미지가 나으므로 정의당과 합친다면 별 피해는 없을 듯 하다.


폐미정당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타 중소정당


응원한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