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에 전쟁이 벌어지면 북한은 핵무기나 화학무기 그리고 게릴라전 등이
비대칭 무기 비대칭 전술이겠지만 한국이 쓸 수 있는 비대칭 무기는 마땅한게 없다.
물론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전투 자체는 게임이 안되겠지만
김씨일가 모가지를 치지않는한 질질 끌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때 한국이 쓸 수 있는 비대칭 전력은 바로 삐라나 선전이다.
북한과의 전쟁이 붙고 일단 1파를 저지하고 나면
한국군이 북진을 시작하기 전에 바로 시작해야하는 것이 대북 심리전이다.
이건 모든 정보유통이 통제되어 외부정보 유입에 취약한
북한을 상대로 쓸 수 있는 한국의 비대칭 전략이다.
바로 김정은이 대북 삐라 풍선에 경끼를 일으키는 이유이다.
물론 북한은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 모든 것이 통제되어 있으니
그 통제를 깨는 소식의 통로를 마련해야한다.
우선 생각나는건 요즘 문제가 된 삐라 풍선인데 이건 바람에 의존해서
전달이 불확실해서 효과가 적다. 그래서 말인데 삐라 미사일은 어떨까?
서울 평양 거리 200km 정도 인데 그정도 날아가 평양 상공에
삐라를 뿌릴 수단을 개발해야 한다고 본다.
이건 북한 평양주민이 그 걸 읽고 받아들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바로 평양에 대규모의 남한발 삐라가 대량으로 뿌려 졌다는 사실 자체가
평양시민에게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 올 것이다.
어쩌면 평양에 남한 미사일 폭탄이 떨어진 거 보다 더 충격일 것이다.
그런 남한 삐라가 평양에 시시 때때로 떨어질 때 충격을 상상해보라.
평양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밀집된 방공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그런 평양방공망을 뚫을 수 있게 고도 20 km 정도의
초고공 비행선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가벼운 삐라살포가 목적이니 크기는 그리 클 필요가 없다.
가격도 무기치고는 가격이 비싸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주민들에게 한국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소형 무료 AM 라디오를
뿌리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대북한 방송을 시작하는 거다.
숨겨다니기 좋을 정도로 라이타만한 크기의 AM 라디오.
채널은 2-3개로 고정되어 있고 한국대북 선전 방송 수신용.
전쟁이 나면 북한 주민들도 제일 궁금한게 정확한 소식일텐데
북한 라디오 TV는 믿기어렵다는 건 북한 주민도 안다.
그때 이런 남한 방송이 나오는 AM 라디오가 큰 인기를 얻을 것이다.
또 북한도 요즘 휴대폰이 널리 퍼져 있으니 대북 선전물을
동영상이 담긴 SD카드로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