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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올라온 뒤로 반 애들은 다 알 정도로 신나게 바이라고 외치다시피 하고 다녔는데 다들 그려려니 하고 여자 연예인 사진 공유하면서 다같이 떠들면서 노는데 좋은 애들 만난 거 같아서 요즘 좀 행복한 것 같아요

제 이상형 얘기로 농담하면서 놀고 다들 잘 받아주고 기독교 친구 하나 있는데 걔랑도 석식 먹고 여자 취향 얘기 잔뜩 떠들고...

2학년 올라와서 적어도 학생들한테 혐오발언 들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너무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말고 자랑할 곳이 없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