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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인데 엄마아빠가 거실에서 차별금지법 가지고 싸우는 소리를 내가 다 듣고있는 기분이 ㅋㅋㅋ 엄마 왈 자기는 성경도 안읽어봤냐고 동성애는 죄악이라고 왜 자꾸 이걸 부정하려 하냐고 그건 절대 있어선 안되는거고 우리 다음 세대 애들이 동성간 연애 이런게 문제없다고 받아들이는 세상이 와버리면 어쩔거냐고 이러고 있는데.. ㅋㅋㅋㅋ 하 씨발 진짜...  대체 왜 교회 다니는 가정에 태어나서 이렇게.. 너무 역겹고 싫다 진짜 이것만 아니면 정말 나 생각해주고 맞춰주고 나 위해 사는 좋은 엄마아빠할머니인데 나만 정상이었음 다 멀쩡한거였는데 나 혼자 이 좋은 엄마아빠 원망하고있고.. 정말 내 모든게 너무 싫다 당장 내일 수능부터 잘 쳐야하는데 기분 ㅈㄴ 좇같네  것도 나 위해서 응원 기도하려고 간 예배였는데 목사새끼가 차별금지법 이야기는 왜 꺼내가지고.. 짜증난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