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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전역하는 스무살인데 아직은 어플에 프로필 올릴 준비가 안된거같아서 전역하고 라식도 하고 머리도 좀 기르고 조금 꾸미는 방법도 알고 난 뒤에 어플하려고. 중딩 때 멋모르고 여친 사겼던거 말곤 모쏠ㅇㄷ야. 고1 때 같은반 친구를 너무 좋아했어서 고백도 해보고 고2 땐 찐친 두명한테 커밍도 해보고. 셋 다 날 이해해줘서 휴가 나갈때마다 만날 정도로 아직 친하게 잘지내고 그러는데 역시 사람은 연애를 해야되나봐. 티비연등 때 로맨스영화 보거나 연애하고 있는 친구들 보면 많이 외로워지는거같아. 근데 난 아직 ㅇㄴ은 미지의 영역처럼 느껴지고 그냥 스킨십이나 ㅇㄹ정도까지만 해도 충분하다 느끼는데 이런걸 비선호라 부르는거 맞아? 암튼 빨리 군생활 끝내고 연애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