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감사합니다.

예 그렇겠지요...

그건 아니지. 다른 동성결혼과 입양을 허용한 나라들이 모든 혐오롸 차별이 완전히 사라져서 그런게 아니잖아. 그런 식으로 따지면 다문화결혼, 가난한 사람의 결혼, 장애인의 결혼과 육아도 법적으로 금지해야지.

세금 이야기나 정서 문제는 조금 더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기회와 여건이 갖춰진다면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법과 제도로 묶이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 사이의 소속감 차이도 있고, 동반자로서 영위할 수 있는 삶의 공통분모와 권익도 달라지기 때문에...

... 할말이 없긴 없네요. 근데 제가 알기란 사실혼으로는 인정해준다던데 맞나요?

그래서 제가 이글을 적은 겁니다. 굳이 따지면 그런 사람에게도 밥상의 혜택을 주면 안되는데요 말이죠...

저는 국가란 계약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죽는게 있어야 받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인민이 권력보다는 100배 이상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경제적 발전을 시킨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잘한 점보다 못한 점, 잘못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공리주의적 관점으로도 잘못되었지만 말이에요.) 결론: 복지와 혜택은 합의를 통해 결정된다. 물론 국가 막장 테크이면 시민들의 저항권은 당연히 인정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