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랑 즐겁게 웃으며 대화하고 온 남주를 보며 그 애 누구야? 친해?

이러면서 질투하는 게 좋다


다른 년이 폭소하면서 남주 막 몸 터치히고 이러면 눈깔 돌아가서 아무 말없이 뚱한 표정으로 남주 팔짱끼고 다른 여자 노려보면서 견제하는게 좋다


선물주면서 오다가 주웠어 라며 시크하게 건네주는데

네 생각 나서 라는 말을 붙일걸 그랬나? 아냐 그럼 너무 티나서 안 붙이는 게 더 자연스라웠어!

그치만 쟤는 대놓고 말하지 않으면 눈치 못 챌것 같은데...


이러면서 자기 행동 하나하나 되돌아보는게 좋다




남주가 여주가 예전에 했던말들

뭘 좋아하고 뭘 못먹고 집에선 어떤 동물을 키우고 그런 사소한 것들 기억해주고 그대로 행동하면

어라? 얘 날 좋아하나? 이거 호감표시인 것 맞지?

이러면서 사소한 친절을 의미부여하는게 좋다